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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품삯 한 데나리온 (마태20,1-16)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20 조회수1,68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17년 8월 23일 가해 연중 제20주간 수요일(리마의 성녀 로사 동정)

2020년 8월 19일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품삯 한 데나리온

(마태20,1-16)

1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밭(천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하느님나라는 하늘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일꾼곧 당신께 영광을 드리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다.


(이사43,7) 7 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창조한 이들내가 빚어 만든 이들을 모두 데려오너라.’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하늘나라의 품삯은 한 데나리온즉 하늘의 생명 그 하나를 받는그 하나를 깨달으라는 오늘의 말씀이신 것이고 그 하나를 받는깨달은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다.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그들이 갔다.

정당한 삯참 진리는 하나인 것이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그 부족한 사람을 뽑아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로우심


(마태11,25)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하늘과 땅의 주님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하느님은 한데나라온 곧 하늘의 생명 그 하나를 주시는 분포도밭 일꾼은 포도나무의 열매를 맺는 일을 하는 것으로하느님은 노동을 시키시려 부르신 것이 아니라 한 데나리온그 하나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부르신 것이다.

포도나무의 가지로 포도 열매를 맺도록곧 예수 그리스도의 가지로 하늘의 생명그 열매 하나를 맺으라는 것.

외아들독생자(모노게네스-하나를 갖은이)


(요한15,5)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일꾼이 자신(세상)의 뜻을 버리고 포도나무의 가지로 붙혀지는 그 일을 하라고 부르신 것이다그것이 신앙생활의 본분이다.

일꾼(자신)들의 육의 행실그 가치는 구원의 열매가 아니라는 것사람의 의로움은 개짐(쓰레기오물)일뿐이기 때문이다(이사64,5참조)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하느님의 뜻계명을 모르니 자신의 뜻인 세상의 방법으로 따진다성경 말씀을 그렇게 인간의 계명 지혜로 보기에 하늘의 생명 그 하나를 많은 이들이 못 받는다하신 것이다그리고 많은 일꾼들이 그 세상의 가치를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목자들은 구해낼 생각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오늘 독서의 말씀이다.


(에제34,4-6) 4 너희는 약한 양들에게 원기를 북돋아 주지 않고 아픈 양을 고쳐 주지 않았으며부러진 양을 싸매 주지 않고 흩어진 양을 도로 데려오지도잃어버린 양을 찾아오지도 않았다오히려 그들을 폭력과 강압으로 다스렸다. 5 그들은 목자가 없어서 흩어져야 했다흩어진 채 온갖 들짐승의 먹이가 되었다. 6 산마다높은 언덕마다 내 양 떼가 길을 잃고 헤매었다내 양 떼가 온 세상에 흩어졌는데찾아보는 자도 없고 찾아오는 자도 없다.

온갖 질병 곧 죄의식으로 시달리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덮으심에 계명그 말씀으로 용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규정과 교리세상의 법으로 가르쳐 병들게 했다고 하시는 것그래서 진정한 참 목자가 없다는 말씀이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으로 넘겨져 세상 사람과 구병이 없다는 것이다. 목자는 신자들을 그 세상의 죄와의 법을 진리로 가르쳐 구원과 관련없는 삶으로 세상과 하나로 그릇된헛된 신앙을 살게 했다는 것이다.(요한 16,8참조)

구원은하늘의 생명은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그 의로움을 진리로 믿어 얻는 것이지 인간의 행실의로움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하느님은 하늘의 생명 그 하나만을 약속 하셨지땅의 생명(재물)은 약속하지 않으셨다(마태6,7~ 루가12,14참조)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아니면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후하심곧 십자가의 대속으로 거저 얻은 용서의로움그 은총을 믿지 못한다그래서 후하신 용서를 받지 못한다그러니 그 예수님의 의로움이 아닌 사람(세상)의 의로움을 위한 신앙을 살고 있는 것이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보이는 많은 일을 한 그 사람이 첫째 같지만~그 일은 구원에는 꼴찌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시는 것이다.


참조~(이사45,24-25) 24 말하리라. “주님께만 의로움과 권능이 있다그분께 격분하는 자들은 모두 그분 앞에 와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25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들은 주님 안에서 승리와 영예를 얻으리라.”

그러니~(마태6,33)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1베드2,24-25) 24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당신의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죄에서는 죽은 우리가 의로움(하늘예수)을 위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 25 여러분이 전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었지만이제는 여러분 영혼의 목자이시며 보호자이신 그분께 돌아왔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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