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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택된 이들은 적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20 조회수1,903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혼인 잔치에 참석하려면
세상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세례를 받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과 재물을 봉헌해야 합니다.


이 정도도 희생할 수 없다면
교회에 머물 수 없습니다.
교회에 머무는 것은
마치 혼인 잔치에
머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혼인 잔치 손님이
주인공이 되려고 한다면 어떨까요?

혼인 잔치 손님은
자신을 초대한 이와 신랑 신부가
영광을 받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마치
주인공인 것처럼 행동하면
그곳에서 쫓겨난 수밖에 없습니다.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을
두려워하십시오.

오직 하느님과
이웃들이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조연을 맡아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행복하고 싶은 곳에서
원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주연상이 아닌
항상 조연상을 노리십시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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