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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24 조회수1,386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의 복음 말씀을 보면 참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 그런데 주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고 시간도 예수님의 것이고 공간도 예수님의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예수님의 것입니다. 나의 생명도 예수님의 것입니다. 오늘 나오는 바르토메오 사도는 예수님의 제자이지요. 복음서에서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의 제자로서 뽑히는 장면이 오늘 복음에서 나오지요.

 

그리고 그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후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하여서 터키와 같은 곳으로 가서 인간 살이 실제로 벗겨지는 고통을 격고 순교하여 선종하십니다.

 

이런 운명을 주님은 알아보시고 그에게 너는 사람의 아들이 위아래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의 최종 운명을 미리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전사로 살다가 죽는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나 내가 그리스도화 된다는 것이 혹은 주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목숨을 걸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것임을 복음을 통해서 혹은 사도 행전 이후의 주님의 제자들의 삶을 통해서 보게 되고 나도 어찌 살아야 할지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철저하게 자기와의 결별의 작업을 거친이들이 주님의 제자들이고 현세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와의 결별을 하는 사람들임을 항상 보게 됩니다. 가깝게는 인천에 수사 신부님이 그렇고 우리들 성당에 계신 신부 수녀님들이 그러합니다.

 

영적으로 눈이 열린다는 것이 그냥 자리만 축을 내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나를 버리고 당신을 따르는 그런 마음이 있고 매 순간 십자가를 지고 가는 수고 수난이 있기에 그도 극심한 고통을 받겠지만 그에게는 영적으로 눈이 열리고 하늘나라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의 이름과 빛나는 영혼으로 될 것입니다.

 

나도 그와 같은이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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