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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마태 23,23-26)?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25 조회수1,886 추천수0 반대(0) 신고

 

 

8월 23일 (녹)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2020년 8월 25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마태 23,23-26)

23 “불행하여라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너희가 박하와 시라와 소회향은 십일조를 내면서의로움과 자비와 신의처럼 율법에서 더 중요한 것들은 무시하기 때문이다그러한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했다.

박하시라소회향은 제사때 사용되는 물품으로제사의 의미 곧 죄인들의 대속으로 죽으시는 그 하늘(예수님)의 죽음 그 의로움 그 하느님의 약속그 신의는 모르면서자신들의 뜻을 위한 자기 의로움의 그 열심한 종교행위를 더 중요시하는 것을 나무라시는 말씀이신 것이다그런 그들은 구원을 못 받는다 고 사도는 말한다.

(로마10,2-3) 2 나는 그들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그들은 하느님을 위한 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열성입니다. 3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려고 힘을 쓰면서하느님의 의로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로마3,20.24)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될 따름입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그 제사로 죄인들이 거저 받는 의로움그것이 하느님의 신의이며 모든 계명과 말씀속에 들어있는 사랑인 것,

그 구원의 사랑그 하나를 깨닫고 그 사랑에 감사의 영광을 드리는 것그것이 하느님께 드리는 십일조인 것이다.

 

24 눈먼 인도자들아너희는 작은 벌레들은 걸러 내면서 낙타는 그냥 삼키는 자들이다.

낙타는 부자를 뜻한다하느님의 계명을 사람의 계명으로 받아 지킨 그 자기 의로움명예가 큰 사람(부자)은 하늘나라에 못들어간다.고 하셨다.(마태19,24)

그 부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그 의로움그 죽음을 헛되게 하는 큰 죄인인 것이다그 큰 죄는 가르치지 않으면서 사람의 규정(계명)과 교리에 의한 잘못()만을 가르친다는 말씀이다그것이 눈 먼큰 위선의 큰 죄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25 불행하여라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26 눈먼 바리사이야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열심한 종교행위와 선행그 보이는 자신의 의로움은 드러내지만 자신의 더러운 속마음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하신다살함은 자신의 마음을 어찌할 수 없다. 좋아하고 미워하는 그 마음을 사람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그래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하는 것이다믿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 그러나 그것은 자신도 자신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야고1,22) 22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십자가의 용서그 하느님의 계약그 말씀을 구원의 진리로 받아 들여 믿는 것곧 마음에 간직(-실행하는 것그것이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실행말씀 마음에 없으니 죄의 마음을 감추기 위해 겉으로 드러나는 종교 행위에 열심인 것이다.

앞에서 묵상했듯이 그 자신의 행위로는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27 불행하여라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 28 이처럼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 사람의 탐욕그 욕심(때문인 것이다그래서 하느님께서 그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해 그들의 죗값대속의 제물로 사랑하는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속죄 제물로 보내실 수 밖에 없으셨던 것이다그같은 사실을 진리로 깨닫고 믿는 것이 신앙생활인 것이다.

 

참조~(히브9,14) 14 하물며 영원한 영을 통하여 흠 없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음의 행실에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할 수 있겠습니까?

(히브10,22)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졌습니다.

우리의 더러운 마음이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깨끗해 짐을 믿기위한 것이 또한 세례인 것이다.

 

(1베드3,21) 21 이제는 그것이 가리키는 본형인 세례가 여러분을 구원합니다세례는 몸의 때를 씻어 내는 일이 아니라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힘입어 하느님께 바른 양심을 청하는 일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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