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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28 조회수1,425 추천수1 반대(0) 신고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무언가를 기쁘게 내어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원천으로 향하게 됩니다.

원천으로 향할수록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원천은 그것이 솟아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돈도 물처럼 흐름이 있는데
기쁘게 흐르는
그 흐름에 자신을 맡길 때
부족함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렇듯
무언가를 기쁘게 내어줄 때,
그것이 무엇이든
그 기쁘게 내어주는 것의
원천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용서를 기쁘게 하고 있다면
자비의 원천이신
하느님께 향하고 있는 것이고,
내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면
진리이신 주님께 향하고 있는 것이고,
내가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내가 누군가를 쉽게 미워하거나
질투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미움의 원천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빨리 회개하지 않으면
되돌아올 수 없는 만큼 가버리고 맙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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