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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02 조회수1,254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는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신앙인이 된다는 것은
자아의 틀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 자아의 틀에서 벗어나
모든 위를 위한
모든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바로 그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들어온 영양분을
주위에 있는 세포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줄 때,
우리의 몸은 건강하게 자라납니다.

자신에게 들어온 영양분을
나누어 주지 않고
자신만 소유하는 세포가 있는데
그것을 우리는 ‘암세포’라고 부릅니다.

자신이 커지는 것 같지만
결국은 자신도 죽고
건강했던 몸도 죽이는 것을 봅니다.

우리들 모두가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이웃과 동화되는 것,
그것이 신앙의 길입니다.

주어진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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