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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04 조회수1,408 추천수1 반대(0) 신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사람은 각자 어떠한 시스템 속에 속해서 살아갑니다. 가정이라는 시스템, 직장이나 나라라는 시스템, 혹은 종교 시스템도 있습니다. 시스템은 사람을 담는 그릇입니다. 사람들은 그 시스템 속에서 생활합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움직이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마인드가 어떻냐에 따라 그 시스템이 오래가기도 하고 자멸하기도 합니다. 시스템 자체를 지키려 하면 자멸하고 그 시스템 속에 속한 사람을 위하면 오래갑니다. 우리는 왜 시스템이 경직되고 상황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게 되는지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자신이 속한 시스템을 얼마나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한 나라가 망하는 역사를 살펴보면 좋을 것입니다. 모든 시스템은 같은 방식으로 붕괴하기에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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