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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 (루카 6,1-5)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05 조회수1,773 추천수0 반대(1) 신고

 

 

 

 

[2020년 9월 5일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인 것

(루카 6,1-5)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뒤 5절에서 예수님은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 하신다그러니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열매), 곧 죄인들의 생명의 양식인 빵(밀 이삭)을 먹는 행위는 올바른 것이다.


(요한6,35)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내가 생명의 빵이다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요한12,23-24)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때가 왔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예수님께서 땅세상에 밀알로 오셔서 죽어 세상 죄인들의 생명의 양식이 되셨다는 것안식일의 그 예수님의 죽음으로 얻는 생명그 안식의 의미를 모르고 주일을 교리로 지키는 그 행위에만 열심하게 되면 헛것이다.~ 유대인들이 그랬다.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안식일을 법의 행위전례행사로 지키려는 그들은 정작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다윗은 배가 고픈이(죄인)들이 먹는 그 하느님의 빵(대속자비)으로 먹었던 것당시 목숨이 위태로울 때는 안식법을 적용시키지 않았다.(200주년 주석성서 참조)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안식은 하늘로부터 받는 죄의 용서로 누리는 자유그 안식인 것이다그리고 그 하늘의 죄의 용서는 사람의 아들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그래서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인 것이다.


(루가22,20)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주일 성찬례에서 예수님의 몸을 파스카의 살과 피로 먹고 마시는 그 전례행위에 만족한다면 안식일(주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루가22,16참조)

예수님의 몸과 피는 구원의 새 계약으로 먹어야 하는 것곧 육이 아닌 영으로 먹고 마셔야 하는 것이다.


참조~(요한6,63) 63 영은 생명을 준다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2코린3,6)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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