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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을 뻗어라.” (루카 6,6-11)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07 조회수1,89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9월 7일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손을 뻗어라.”

(루카 6,6-11)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그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앞 1~5절에서 안식일의 주인이 예수님이시라는 말씀을 들었고 묵상했다안식은 하느님으로부터 받는 죄의 용서로 누리는 자유쉼인 것이고그 하늘의 죄의 용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그 죽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묵상했다.

 

그런데~7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안식일의 의미를 깨달으려 하지 않고 법으로 지키려는 그들이다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으로 얻는 죄의 용서그 자유안식을 알려주어 죄로 죽을 죄인을 다시 살리는 것이 안식일에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8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그가 일어나 서자

손이 오그라든예수님의 십자가로 안식을 얻는 그 말씀을 믿지 못하는그래서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이 오그라든 사람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그들의 선악(율법)의 그 이원론적 마음이 오그라든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일어나 가운데 서라’ 그 받아들이지 않는 오그라든 마음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님의 말씀 그 *가운데에 들어와 하늘 아버지를 향해*서라는 뜻이다. (더 깊은 뜻은 에덴 가운데 선악과를 묵상해야 하는데~~ 다음 기회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하늘의 합당한 좋은 일이란~

 

오늘독서 (1코린5,5-7) 5 그러한 자(불륜-)를 사탄에게 넘겨 그 육체는 파멸하게 하고 그 영은 주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웃의 잘못을 지적하고 말씀으로 그의 영을 살리는 것,

 

여러분의 자만은 좋지 않습니다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린다는 것을 모릅니까?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의 말에 섞으면 누룩과 같이 사람의 마음을 자만으로 부풀게 한다.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여러분은 누룩 없는 빵입니다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힘이 아닌 예수님의 죽음 그 대속희생으로 얻는 안식인 것이다.

 

10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말씀이 치유 하신다말씀이 창조하시고(창세 1,3 6 9 11 14 외 다수우주 만물 또한 그 말씀으로 지탱하신다.(히브1,3 지혜9,1 2베드3,5 참조)

그 말씀의 힘~

참조-(시편119,133) 133 당신 *말씀으로 제 발걸음을 굳건히 하시고 어떠한 불의도 저를 다스리지 못하게 하소서.

 

(지혜18,22) 22 그가 그 격분을 이겨 낸 것은 육체의 힘도 아니고 무기들의 효력도 아니었습니다조상들에게 주어진 맹세와 계약을 상기시키면서 *말씀으로 징벌자를 누그러뜨렸습니다.

 

(집회42,15) 15 나는 이제 주님의 업적을 기억하고 내가 본 것을 묘사하리라주님의 업적은 그분의 *말씀으로 이루어졌고 그분의 결정은 선의에서 나왔다.

 

(마태8,16) 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마귀 들린 이들을 예수님께 많이 데리고 왔다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악령들을 쫓아내시고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야고1,18) 18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성모님이 말씀을 잉태하여 예수(말씀깨달음)님을 낳았듯,

 

(묵시12,11) 11 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그자를 이겨 냈다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마태4,4) 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신명8,3)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그 모든 능력의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와 함께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우리 가운데 늘~함께 계신다.

 

(요한1,14)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11 그들은 골이 잔뜩 나서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하였다.

그 말씀을 마음 한가운데 모시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또한 그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고 만든 사람의 말계명으로 지킨 그 자신의 힘(의로움)을 의지하는 이들은 말씀을 거짓으로 만드는 것그것이 예수님(말씀)을 죽이는 것이다.

참조~

(잠언30,6) 6 그분의 말씀에 아무것도 보태지 마라그랬다가는 그분께서 너를 꾸짖으시고 너는 거짓말쟁이가 된다.

 

(이사57,12) 12 내가 너의 의로움과 너의 행실들을 밝혀내리니 그것들은 너에게 소용이 없으리라.

 

(예레2,21-22) 21 나는 좋은 포도나무로옹골찬 씨앗으로 너를 심었는데 어찌하여 너는 낯선 들포도나무로 변해 버렸느냐? 22 네가 비록 잿물로 네 몸을 씻고 비누를 아무리 많이 쓴다 해도 죄악의 얼룩은 그대로 내 앞에 남아 있다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잿물과 비누같이 사람의 지혜로 만들어낸 그 법으로 지킨 의로움은 사람의 죄를 없앨 수 없다.

 

(에페1,7)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에페2,8-9)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9 인간의 행위(의로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아멘~!!!

 

 

 * 태풍'하이선'이 오네요. 피해 없으시길 빌어요.

 월요일인 오늘(7일·월)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 케이웨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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