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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루카 6,20-26)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10 조회수1,966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9월 9일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행복하여라가난한 사람들!>

(루카 6,20-26)

20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행복하여라가난한 사람들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행복 아니다바라크(하늘의 생명력복이다예수님의 눈으로 보고 하신 말씀 산상수훈이다

마태복음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라 했다.

17절 이하에서 큰무리군중이 자신의 뜻과 병()의 치유를 위해 예수님을 찾는다그러나 예수님은 마음의 치유곧 사람의 영을 구원하려 오신 그리스도 이신 것사람의 눈로 보고 말한 계명을 지킨 그 자기 의로움의 그 부자가 아닌~그 사람의 의로움은 구원의 권위가 없음을 깨닫고 그 자기 의로움을 부인하는버린 그 마음이 가난한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그 마음의 가난을 말씀하신 것이다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진리로 의지하게 되어 하늘의 생명을 얻는 그 복을 받는 것이다.

 

21 행복하여라,(복이다지금 굶주리는 사람들너희는 배부르게 될 것이다행복하여라지금 우는 사람들너희는 웃게 될 것이다.

세상의 의로움을 否認하는 그 마음그 굶주린 마음그 우는 이는 하늘의 생명구원의 의로움으로 배불러 웃게될 것이다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다.

세상 사람들보다 믿는 이들곧 자신의 뜻을 위해 사람의 말(계명)로 예수님을 따르는 큰 무리군중 같은 신앙인들에게~~

 

22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면그리고 사람의 아들 때문에 너희를 쫓아내고 모욕하고 중상하면너희는 행복하다!(복이다)

하느님의 뜻을 위한 신앙인은 사람의 뜻인 그들을 거슬러 말해야 하니 미움과 모욕은 당연한 것이다.

 

(필리1,29) 29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위하는 *특권을곧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위하여 고난까지 겪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23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보라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24 그러나 불행하여라너희 부유한 사람들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자기 의로움명예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는 그 큰 부자인 것이다그가 지금세상에서는 웃지만~

 

25 불행하여라너희 지금 배부른 사람들너희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불행하여라지금 웃는 사람들너희는 슬퍼하며 울게 될 것이다.

하늘의 의로움곧 십자가의 복음으로 얻는 하늘의 의로움그 하늘의 예복을 입지않는 이는 하늘에서 하늘의 양식인 말씀()이 없어 먹을 것씹을 것이 없는 굶주림으로 이만 갈게된다.

 

(마태22,12-14) 12 ‘친구여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하늘의 혼인 잔치들어왔나?’ 하고 물으니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도덕과 윤리의 그 자기 의로움 그 옷이 더 좋다고십자가의 의로움을 입지않는곧 믿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신앙인그들은 지금 이세상에서는 첫째이지만 하늘나라에서는 꼴찌로 울게될 것이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하면너희는 불행하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루가16,15) 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어느분의 노파심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하는 것맞다그렇게 착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그 *노력으로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는미워하는 그를 사랑할 수도 용서도 못하는 자신을 바라보면서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죄의 용서그 하느님의 은총은혜로 얻는 자유 쉼 안식을 깨달아 감사하는 삶그것이 신앙생활이다기도와 내 의지를 꺽으려는 눈물나는 그 노력 없이 어떻게 깨닫겠는가~~

 

(갈라5,13) 13 형제 여러분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다만 그 자유를 육을 위하는 구실로 삼지 마십시오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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