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서 저는 학교에서 배운 "제자는 스승보다 뛰어나다." 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인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는 말씀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고 묵상해보니 '그러면 어떤 스승한테서 배워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제일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하느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을 배워야 평생을 걸쳐서 다 배우지 못해도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그분과 같으신 분 '예수님 말씀을 배워야겠다.' 하는 열망이 더욱 생깁니다.  '예수님 말씀을 다 배우면 스승처럼 되는데 이는 죽었다가 살아나야되는데.' 라는 예수님께서 말씀대로 살으셨던 것이 또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곰곰히 또 묵상해봅니다.  내가 죽었다가 살아나는 삶을 살지 않더라도 "예수님 말씀을 다 배운다고 치면 넉넉하다."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