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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01 조회수1,990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성당에 가서 잠시 묵상을 하던 중에 그동안 고민하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매번 사람들로 부터 이용당하고 그리고 끝나는 그런 형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위를 맞이하여서 성당에서 미사 참례 하기위해서 묵상하던중에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매번 당하기만 하고 그리고 나서 무엇이라고 말을 못하고 계속 그 사람이 싫은 소리하면 꾹 참아 오던 사람이 저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했다기 보다는 분명한 나의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넘었갔던 저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저를 물로 본 것입니다. 잔머리로 사람들 사이를 교란하고 그것의 피해자가 저라는 사실을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괴로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을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이 향후 과제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갈 날에 이것은 분명히 극복하여야 하는 과제입니다. 그런데 제가 좀 어리석었던 것이 이 문제를 사람들에게 나의 문제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가?를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는 내안의 문제인데 내 안의 문제를 바라보려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답도 자명하게 나와있습니다. 그것을 얼만큼 힘있게 해가느냐가 중요한 문제같습니다. 이것도 또한 주님 안에서 찾은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찾고 주님 안에서 방법을 구하여야겠습니다. 주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입니다. 나의 시작과 끝을 다 알고 인도하여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고 망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문제로 예전의 연구소장에게 나의 문제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물어본 것 자체가 망각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부자의 예화 자체가 망각이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보장해 주는 것이 그 부자는 돈에서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인생의 행복이 돈으로 살수있나? 영원한 행복이 돈으로 살수있나요? 구원이 돈으로 살수 있나요? 기쁨과 슬픔, 생노병사의 애환과 기쁨을 돈으로 해결 가능한가요? 모든 구원의 근원은 주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주님 우선하는 마음이 구원의 시작이요 신앙의 근본입니다. 추석 명절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 그런데 그 안에서 티격태격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것의 원인은 인간이 우선이기에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이때도 또한 회개가 우선입니다. 주님을 우선하는 마음이 있다면 양보와 배려 사랑의 마음이 있어서 조화롭게 세상일이 이루어집니다.

 

추석 명절에도 주님을 먼저 바라보고 집안 식구들을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주님안에서 평화를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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