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호천사 기념일] 작은이들의 천사 (마태18,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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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0-02 | 조회수1,77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0월 2일 금요일[수호천사 기념일]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마태18,1-5.10)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 어린이는 아버지만을 의지하고 따른다. 그 어린이처럼 하느님 아버지만을 의지해야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 간다는 것이다. 어린이 하나- 아기로 오신 예수님이라 묵상 했었다.(9월28일 묵상 참조) 사람 어린이는 자신의 뜻, 욕구를 위해 아버지를 의지한다. 예수님만이 아버지의 뜻을 위해 자신을 낮추어서 어린이로 아버지만을 의지하여 사셨다. (요한8,28) 28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요한5,19.30)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30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요한12,49) 49 내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친히 나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요한14,10)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 예수님만이 가장 크신 분, 아버지의 뜻을 담고 가장 낮추신 모습, 곧 육을 입고오신 가장 큰 사람이신 것이다. 우리 도한 자신의 스스로의 말, 뜻이 구원의 진리가 아님을 인정하는 그 낮아짐, 자기부인, 버림으로 하늘의 진리이신 예수님, 그분을 의지하여 그분의 말만하고 일만 한다면, 곧 그분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 들여 믿고 말한다면 큰 사람이 되는 것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숨(샴)에서 온말 쉠(이름) 어린이를~이 아닌 어린이 하나를~, 곧 예수님을 숨, 호흡, 생명으로 받아들이면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또한 하느님과 하나 되는 구원의 길인 것이다. (요한17,20-21) 20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 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21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과 하나 됨을 믿기 위해서~ 사람의 눈으로 보고 사람의 생각으로 말하고 일하는 모든 것을 ‘잘라 던져 버리는’ 그 낮은 이, 작은이가 되라는 말씀을 6~9절에 하시고... 10 너희는 *이 작은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 그들의 천사, 그들의 보호자 곧 하느님의 영, 성령이시다. (요한14,16-17)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 모든 것을 깨닫고 믿도록 이끄시는 보호자, 수호자. 하느님의 영이시며 그리스도의 영, 그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이끌어 주신다. (요한8,31-32) 31 그래서~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로마8,26)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 그 의미의 수호천사, 그 의미의 보호자 성령이신 것이다. 천사는 모두 하느님을 시중드는 영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봉사하니(히브1,14)그 구원의 일을 하시는 분, 성령의 일에 봉사하는 것이다. 그 의미가 아닌 나를 수호하는, 내 뜻을 위해 협조하는 그 수호천사로 생각한다면~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잘못을 범하게 된다. 그러니 “너희는 *이 작은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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