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06 조회수1,621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마르타와 마리아를 보게 됩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마르타가 예수님을 초대하여서 분주 합니다. 그러나 마리아를 보면 초대한 예수님을 위해 잡안일을 신경쓰지 않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면서 말씀을 듣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르타는 예수님에게 자신이 일하는데 마리아도 같이 도와 주게 말을 합니다. 어찌 보면 실용적인 말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만나러 성당을 갑니다. 내 머리속에서는 온갖 잡생각으로 뒤범벅이 됩니다. 나위주의 생각이 가득차서 예수님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그로 인해서 걱정이 낳고 걱정은 근심이 되고 근심은 병으로 이이집니다.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을 보게됩니다. 아마도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마르타의 모습이 그런 모습 같습니다. 주님에게 온전한 의탁하는 마음이 없기에 마음이 분주한 것입니다. 내 생각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마음이 분주하게 만듭니다. 믿음은 온전한 의탁에서 시작이 됩니다.

 

진정한 믿음을 주님은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