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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07 조회수1,663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에 인천에 계신 신부님께서 주의 기도를 할 때는 이렇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아버지 라고 호칭을 하는데 자신은 눈을 감으면 아버지라는 표현 보다는 You라고 한다고 하십니다. 너의 나라가 오시면 너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라고 기도하신다고 합니다.

 

너와 나의 관계로 이야기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아버지는 3인칭이지요 그러나 너는 나와 너, 2인칭으로 바로 앞에 계신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이지요 ..

 

주님이 나와 같이 계신다는 말을 하는데 그런데 그런 현존 체험이 없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라고 하는데 그런데 의식이 있건 없건간에 습관적으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 앞머리에서 주님은 어디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하느님과 주님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의적으로 공생활 하신것이 아니라 당신은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고 당신의 뜻을 먼저 찾고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의 길을 가셨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당신의 공생활을 하셨다는 것이지요.

 

주님의 현존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도자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모여서 기도를 하는 것은 기도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찾고 그 안에 머물르고 내가 그리스도화 되어서 활동을 하신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도 잠시 나의 생활의 짐을 내려 놓고 잠시 동안 주님과 내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져 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도자들은 최소 하루 4번은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평신도들도 하루에 한번은 조용히 침묵속에서 주님을 만나 보는 시간을 가져 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독서와 복음 한번 읽기..혹은 묵주기도 한번 하기 등을 삶속에서 실천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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