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12 조회수1,483 추천수2 반대(0) 신고

회개 한다는 것을 우리는 매일 매주 매달 매년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개라고 하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서 언론에 많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과정속에서 저 어쩌고 저쩌고하는 그런 인물들이 꼭해야 하는 것이 회개라고 생각하고 카메라 앞에서 잘 못했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합니다.

 

우리 같은 평민은 무슨 큰 죄라도 진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사를 살아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무상 무념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회개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죄를 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매일 매일 수도자들과 성직자들은 매일 매일 성전에서 기도를 하고 그리고 성찰을 합니다. 인간의 본질은 가만히 놓아 두면 한없이 나태해지고 한없이 하느님과 거리를 두게됩니다.

 

하느님의 것은 매일 매일 청해야 그 안에 머물수 있습니다.. 그것도 간절히 청하고 청해야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하루라도 묵상글을 쓰지 않으면 다음날에 묵상글을 쓰면서도 무뎌지고 점점 빛을 잃어갑니다. 매일 매일 주님의 말씀안에서 머물고 머물러야 그나마 주님의 뜻을 조금씩 알수 있습니다.

 

개안의 과정은 금방 이루어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죽을때까지 해도 아마도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적인 여정을 팽개 치고 놀라운것만 쫒는다면 오늘복음에 나오는 사람들과 같이 매번 주님에게 표징만을 요구할 것입니다. 진정한 표징은 내가 주님 안에서 성화되는 것이 진정한 표징입니다.

 

나의 성화를 위하여서 기도를 청하여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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