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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느님의 엄중한 정의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15 조회수1,433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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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들과 신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하느님의 엄중한 정의


장차 대징벌이 덮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거나 의심하는 사람이 많은가 하면, 아예 부정하는 사람도 많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대징벌이란 하느님의 자비와 상반되는 것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사도들마저 나의 수난과 죽음은 결코 생각하려 들지 않았다. 내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만심 때문에 하느님의 심오한 계획을 분명히 볼 수 있는 눈이 없었다. 다시 말하면, 자만심이 그들에게서 지혜의 선물을 앗아갔던 것이다.
이제 똑 같은 일이 많은 사람에게서 되풀이되고 있다.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로서 사람이 된 하느님의 '말씀'인 나는, 탁월한 모양으로 신적 '정의'의 '산 제물'이었다.
나의 강생과 수난과 죽음의 신비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타락한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결정하신 신비였다.
죄는 개인과 집단이 하느님께 지는 빚이니,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빚이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든지 그 부분적인 상환을 요구하실 수 있다. 부분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개인도 사회도 그 빚을 온전히 다 갚을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하느님께서 나의 강생과 수난과 죽음의 신비를 마련하신 것이다.


나눌 수 없는 하나

징벌에 대해서 말하지 말고 언제나 하느님의 자비에 대해서만 말해야 한다고 대단한 확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이들에게 주는 나의 단호한 대답은 이렇다 : 하느님에게는 '자비'와 '징벌'이 나눌 수 없는 하나이다. 너희의 표현대로 불의가 위험 수준을 넘어 버릴 때면 하느님의 '정의'가 그 헤아릴 수 없는 극점을 향해 계속 치달릴 것이다.

이미 앞에서 했던 말이지만, 믿음이 없고 불경한 이 세대의 도시들은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하다. 도처에 타락이 끼어들고, 마구 흘러 넘치는 세찬 물결처럼 악이 지상에 퍼져 가고 있다.
내 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수많은 사제들이 거기에 오염되었다.
사람들이 이토록 보편적으로 하느님을 거부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넘치는 그릇

가련한 사제들! 하느님께서는 진노하셨을 때도 항상 자비의 계획으로 움직이신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보지도 깨닫지도 못하니, 얼마나 근시안적이냐!
내가 피땀을 흘리며 아버지께 버림받고 있었을 때, 하느님의 엄중한 정의가 그분의 외아들인 내게 온통 쏟아지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게다가, 내가 인간의 모든 죄를 짊어진 이유는 무엇이겠느냐?
그러나 그 '정의'조차 무한한 '자비'의 계획에서 나온 결과이다.
믿음이 없고 자각이 없으면 하느님의 팔을 만류할 수도 없고, 교만하고 건방진 인류를 내리치시는 그분을 막을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느님의 진노의 팔을 만류)할 수 있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내 어머니이시다. 또한 선한 이들과 무죄한 이들의 고통, 산 제물이 된 영혼들의 영웅적이고 아낌없는 봉헌이 정해진 징벌을 완화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릇이 넘치고 있다. 됫박이 거짓말처럼 가득 찼다. 인간의 눈이 어두워 무서운 재난의 전조를 못 보고 있을 뿐, 이미 붕괴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그러는 동안, 내 사제들 다수가 하느님의 '정의'와 일치시킬 줄 모르는 하느님의 '자비'가 숱한 누룩을 발효시켜서, 새로운 기초 위에 정화되고 쇄신된 교회가 태어나게 할 것이고, 인류 역시 교만으로 인한 모든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게 할 것이다.
'자비'와 '정의'가 보조(步調)를 맞추어 함께 나아갈 것이다.
아들아, 시급한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도하고 속죄하고 회개하게 하는 일이라고 써라.
신뢰를 가져라! 하느님께서는 '정의'를 시행하실 때도 항상 '사랑'이시니,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시는 분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내가 받는 배은 망덕과 모욕을 네 사랑으로 보상해 다오!

(1975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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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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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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