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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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17 조회수1,401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아프리카 어떤 추장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종족과는 다르게 어떤 축제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선교사가 왜 생일 축제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늙어가는 게 무슨 축하할 일이겠습니까? 우리는 사람이 변했을 때 축제를 벌입니다.” 매일 주님의 성령을 받으면서도 오늘이 어제와 같아서는 안 됩니다. 차에 기름을 넣고 그냥 흘려버린다면 기름을 넣어주는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듯이 주님의 성령을 받으면서도 삶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주님 선물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그러다가 결국 마지막 심판 때에 주님께서도 우리를 모른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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