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아가페)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이다. (마태 22,34-40) | |||
---|---|---|---|---|
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0-25 | 조회수1,31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0월 25일 주일[연중 제30주일] 사랑(아가페)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이다. (마태 22,34-40)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 모든 율법의 실체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모든 것, 모든 뜻을 사랑하는 것이다. (요한6,40)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갈라1,4) 4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우리를 지금의 이 악한 세상에서 구해 내시려고, 우리 죄 때문에 당신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 하느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인들의 구원이다. 그 당신 외 아드님을 세상 모든 죄인들의 속죄 제물로 내 주신 그 사랑이시다. (1요한4,9-10) 9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 그 사랑의 하느님을 나의 모든 뜻을 버리고 내 목숨, 생명을 걸고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나의 구원이라는 것이다. 결론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큰 계명이라는 것이다. 그 하느님의 이타의 사랑을 이기적 인간이 어찌 알겠는가?(예레17,9) 인간의 지각으로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기도로 청해야한다. (에페3,17-19) 17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사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그분)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신앙의)기초로 삼게 하시기를 빕니다. 18 그리하여 여러분이 모든 성도와 함께 (그분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19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이렇게 하여 여러분이 하느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빕니다. =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을 배워 그 사랑을 선택하여~ 그 사랑과 하나 되는 것, 신앙의 목적이다. 그 선택을, 하느님의 사랑을, 매일 매순간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 이와 같다(호모이오스), 첫째가는 계명과 같다는 것이다. 첫째 계명의 하느님 사랑으로 거저 구원을 받았다면, 당연히 이웃에게 그 소식을 전해주는, 그래서 나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이라면~ 형식과 의무가 아닌 兄弟愛가 나온다는 것이다. *(1테살5,14-18) 14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지내는 이들을 타이르고 소심한 이들을 격려하고 약한 이들을 도와주며, 참을성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하십시오. 15아무도 다른 이에게 악을 악으로 갚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서로에게 좋고 또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을 늘 추구하십시오. 16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 죄인인 나를 위해 사랑하는 아드님을 속죄 제물로 내 주신 그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안다면, 믿는다면 어떤 처지에서든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말씀이시다. 입으로 하는 빈말 기도가 아니라, 율법(성경) 전체에 들어있는 하느님의 구원의 약속, 그 사랑, 그 하느님의 뜻, 말씀을 기억하는 것, 곰곰이 생각하고 되새기는 그 기도를 했을 때, 말씀이 힘을 주신다. (필리2,13) 13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성경을 모르는 신앙은 있을 수 없다. 말씀을 모르면 미사의 의미(잔치)도 모르고, 미사를 제사로 드리는행위에 만족한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 그분의 사랑을 모르는 것이다. 그러면 하느님을 사랑할 수 없고, 이웃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늘의 용서, 구원, 안식의 영원한 생명을 못 받는다는 것이다.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