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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28 조회수1,447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 등 어떤 분야에서건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에겐 반드시 그가 사랑했던 스승이 있게 마련입니다. 만나지는 못해도 적어도 동경하며 닮으려고 한 스승이 있습니다. 그들이 그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이 사랑하는 누군가의 힘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스승이 없으면 어떤 것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가 없다면 자녀도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보편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해 비방을 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비방하는 그 존경받는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닮고 싶은 스승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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