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다. (루카13,31-35) | |||
---|---|---|---|---|
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0-10-30 | 조회수1,40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다. (루카13,31-35) 31 그때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서 이곳을 떠나십시오. 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3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 = 말씀으로 하늘의 것도 챙기고, 자신의 뜻도 챙기려는 헤로데 그 여우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사흘째(3) 되는 날에 완성하실 일이란 창조 사흗날의 일이다. 오는(첫날)과 내일(이튿날)은 사흘째 되는 날을 위한 준비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창세1,11)그 사흩(3)날에 ~ 11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 빈 땅이 무슨 수로 *씨를 맺는 풀과 과일나무를 내겠는가?~ 그런데 그 빈땅이 씨를 맺는 나무를 돋아나게 했단다. 분명, 그것은 능력이 없는 땅을 위해 씨가 스스로 들어가 대신 썩어지는 그 죽음으로, 씨의 풀과 나무를 만들어 낸 것이다. 그 씨의 희생, 죽음을, 신의 죽음, 3의 죽음이라 하는 것이고~그것이 곧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의 사흗날의 죽음과 부활인 것이다. (1코린15,2-5) 2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이 복음 말씀을 굳게 지킨다면, 또 여러분이 *헛되이 믿게 된 것이 아니라면, 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3 나도 전해 받았고 여러분에게 무엇보다 먼저 전해 준 복음은 이렇습니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4 묻히셨으며, 성경 말씀대로 사흗날에 되살아나시어, 5 케파에게, 또 이어서 열두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신 신의 죽음, 예수님의 대속, 그 십자가의 복음을 진리로 믿는 것이 참 신앙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복음이 오늘 독서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무기인 것이다. 우리를 속여 죽이려는 사탄의 거짓말, 그 불화살을 막아줄 하늘의 진리, 구원의 의로움인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그분의 사흗날의 죽음과 부활, 그 복음인 것이다. 33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인간은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이룰 수 없기에 예수님께서 대신 당신의 몸으로 갚으시기 위해 율법의 본부인 예루살렘에서 죽으시는 것이다. 그것이 사흘째 날의 일이며, 그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이천년전 골고타 산위에서 완성 되었다. 그러므로 구원의 말씀, 그 기쁜 소식은 계속 선포되어져야 한다. 선택된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이세상의 종말까지, 도 개인의 이 세상에서의 삶이 마감될 때까지, 그 복음 선포를 제자인 우리들이 하는 것 같지만 그리스도의 영, 성령의 보호하심과 이끄심으로 하는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오늘도 내일도 계속 가야한다’고 하신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을 뽑으셨고, 그 부족한 이들을 복음 선포에 보내신 것이다. 당신의 치유의 힘과 구마의 권한을 주셔서 보내신 것이 당신께서 늘 함께 하심인 것이다. 34ㄱ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 예루살렘은 율법의 총화(總和), 본고지, 그곳 율법학자들이 자신들의 구원을 위한 신의 죽음, 3(사흩날)의 대속의 죽음인 그 기쁜소식을 믿지 않았다.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들의 구원자 그 예수님을 죽였다. 그들은 하늘의 대속, 그 하늘의 의로움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사람의 의로움, 자신들이 영심히 드린 제사와 착한 행위의 그 의로움으로 하느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참 구원의 길이라고 헛된 생각으로 우기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의 의로움보다 사람의 열심, 착한 행위(실천)로 하느님나라에 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에페2,8-9)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9 인간의 행위(의로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 그렇다고 사람이 착하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런말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34ㄴ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 땅(흙)이 하늘의 씨를 받아야 존재가 되듯이 사람은 하느님으로만 존재할 수 있다.사람은 창조주 하느님의 피조물이니까. 그러니~ 내가 안전하다고 만들어 놓은 나의 열심, 의로움, 그 모든 것이 구원의 진리가 될 수 없음을 깨닫지 못라고 하늘의 씨, 하느님의 품을 거부한다면~ 본문 앞28절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가 하느님의 나라 안에 있는데 너희만 밖으로 쫓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거기()지옥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또한 오늘 현세에서부터 이를 가는 지옥을 살게 된다는 말씀이다. 35 보라, 너희 집(성전, 의로움)은 버려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님(야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하고 말할 날이 올 때까지, 정녕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이름(뜻)으로 오신 우리의 속죄 제물로 보내신 구원자이심을, 그 예수님이 우리의 福이심을 깨달아 믿고 고백한다면, 오늘도 일하시는 그 예수님의 이끄심으로 아버지 하느님의 품안에서 그분의 자녀로 하늘의 안식을 살게, 누리게 되는 것이다. *천주의 성령님 사랑하는 아이들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의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