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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1일 주일 [모든 성인 대축일] 주님의 날입니다.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01 조회수1,57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11월 1일 주일 [모든 성인 대축일]

주님의 날입니다.

(1요한3,1-3)

1ㄱ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사랑하는 외아드님(독생자)을우리의 속죄제물로 내어주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 사랑으로다.



1ㄴ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의 자녀 됨을 세상이 알지 못함은의 대속그 사랑의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나타나시면그분처럼 된다? - 그분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곧 육을 입으신 예수께서 우리의 구원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그리스도로 드러나시면나타나시면곧 우리가 깨달았으면믿으면그 그리스도의 뜻과 하나 되는 것이고그것이 그분처럼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세상의 내뜻내것의 무가치함을 깨닫는 그 自己否認버림이 있어야한다그 버림을 위한 것이 신앙생활이다또한 하느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깨달으면 그것이 그분을 그대로 뵙는 것이다.

거짓 예언자들의 거짓 가르침으로 알게 된곧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위해 만들어낸 하느님(바알)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대로 하늘의 대속그 죽음으로 용서하시는 그 利他의 사랑이신 하느님, 그대로 뵐 것이라는 것이다.


(1열왕18,21) 21 엘리야가 온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절뚝거릴 작정입니까주님께서 하느님이시라면 그분을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나 백성은 엘리야에게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분께 이러한 희망을 두는 사람은 모두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순결하게 합니다.

그리스도께 희망을 두는 사람은 자신의 것곧 자신의 돈과 명예(善意그 모든 것들의 가치를 부인하며(버리며그리스도그분의 순결함을 추구하는 것이 純潔한 것이다그리스도께서 순결하고 깨끗하게의롭게 사셨고 그 순결을 진리로 믿고 원하는 이들에게 전가시켜 주었기 때문이다.(로마3,24참조그리스도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순결하고 깨끗한 그 하늘의 의로움을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가난한 마음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그 가난한 마음으로 사는 이를 이다하시는 것이다.

(마태5,3-12)

3 “행복하여라마음이 가난한 사람들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을 모르는 세상을 보면서 슬퍼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행복하여라슬퍼하는 사람들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온유한 사람들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마음이 가난해야 온유해져서 하느님의 약속의 땅(가나안), 곧 약속된 天國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행복하여라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하늘의 의로움에 갈증(渴症)을 느낀다.


행복하여라자비로운 사람들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이미 하느님의 자비(慈悲)로 채워진 것이다.


행복하여라마음이 깨끗한 사람들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욕심욕망이 없는 깨끗한 것이고그가 하늘의 平和를 누리는 하느님의 자녀이다.


행복하여라평화를 이루는 사람들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이 도덕과 윤리로 착하게의롭게 살아서 구원 받는다 하면 누가 박해를 하겠는가그러나 사람은 하늘의 대속(代贖), 그 하늘의 의로움 곧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구원(생명)의 진리로 믿어 받는 것이라고,~ 그래서 하느님의 뜻그 길 외에는 다른 길곧 사람의 듯사람의 길로는 결코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 박해를 받는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그래서 그렇게 착하게 살았던 바리사이와 율법학자사제들이 예수님을 죽인 것이다세상과 함께그 세상의 말과 법으로교회 안에서 박해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그 박해를 받는 이들이 이라 하신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하늘의 복을 위한 사람들의 칭찬을 받는 말만을 하는 것은 아닌지,~~


오늘 1독서 묵시록 7장에서 구원의 인장을 받은 이들이 144,000 명인데 구약의 12지파에서 신약의 12사도로 天國이 완성되는 12121,000 = 144,000이 되는 것이다.(숫자 1,000은 하늘의 충만완성을 뜻한다.)

그러니까 숫자 144,000은 사람의 명수가 아닌 하느님의 뜻정신사랑으로 완성된 그 하느님나라를 뜻하는 것이다.

그래서 묵시록 79절에~

9ㄱ 그다음에 내가 보니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그들은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온 세상 사람들의 언어에서 나온곧 인간들의 말정신법에서 나온탈출(파스카)한 이들인 것이다.


9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이 입고 있는 희고 깨끗한 옷은 세상의 말도덕과 윤리로 착하게 살아서 된 것이 아니다.


13 그때에 원로 가운데 하나가, “희고 긴 겉옷을 입은 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 “원로님원로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하였더니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마음의 가난으로 그리스도의 순결()을 담아 하늘의 144,000이 되는 것그것이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실천인 것이다.

성령님이 모든 뜻을 알아듣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위탁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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