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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또 하나의 그리스도인 사제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01 조회수1,319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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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들과 신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또 하나의 그리스도인 사제


 각 사제는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치는 영혼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단언을 들으면 많은 사제들은 의외라고 여기고, 어떤 이들은 깜짝 놀라고, 어떤 이들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이라고 여길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이 메시지를 읽는 사람들의 다양한 영적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러나 각 사제가 산 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나의 주장은 확고한 것이다.
 아들아, 나는 실제로 탁월한 '산 제물'이었다. 그러냐, 그렇지 않느냐? 말해 보아라. 아들아, 나야말로 하느님의 진노를 풀어 드리고 하느님의 '정의'를 보상한, 깨끗하고 거룩하고 흠없는 산 제물이 아니었느냐?
 그런데, 사제가 "또 하나의 그리스도" (alter Christus)가 아니라면 그는 대관절 누구이겠느냐? 당연히 공동 구속자가 되어야 할 사제들이 그렇지 않다면 그들의 신원은 대체 무엇이겠느냐? 게다가, 너희의 구원을 위하여 산 제물이 된 나처럼 사제 스스로 산 제물이 되지 않는다면, 공동 구속이라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겠느냐?
 대사제이고 동시에 제물인 내가 세상에 생명을 주기 위해서 나 자신을 희생으로 바치지 않았느냐?


신적인 희생 제물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사제가 나와 일치하여, 죄의 용서를 얻어 내기 위해서 - 이것이 바로 미사 성제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거니와 -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자기를 바치려는 단호하고 효과적인 의지로 거룩한 희생 제사를 바치지 않는다면, 그러한 사제는 사제직의 본질을 지워 버리고, 사제직 고유의 특성을 흉하게 변질시키며, 사제직의 목적을 훼손하는 셈이 된다....
 아들아, 그런데 목자와 교육자들이 사제직에 "부름 받은" 영혼들에게 사제직의 특성과 본질과 목적에 대한 지식을 가르칠 수 없었다면 그들은 대체 무엇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결혼하기에 이른 두 부부가 결혼의 본질과 목적도 모른다면, 얼마나 가련하고 불행한 사람들이겠느냐? 성직자가 된 사람이 사제직의 본질과 특성과 목적을 철저히 알고 있지 않다면, 그런 사제는 가련하고 불행하다는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그 자신의 영혼을 위태롭게 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 섭리의 계획 안에서 그의 사제직과 결부되어 있는 수많은 영혼들도 위태롭게 하기 때문이다.
 사제는 산 제물이 되어야 할 뿐더러, 사제직의 특성으로 말미암은 희생 제물이 되기도 해야 한다. 이윽고 이 희생 제물의 신분을 거부하게 되면 유다처럼 '구속의 신비'에 대하여 배반자가 된다.
 위대하고 숭고한 사제적 소명과 사명을 의식하면서, 땅의 먼지에서 인간이 갈망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가장 높은 지위에까지 끌어올려 주신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유순히 자신을 내맡기는 사제는 행복하다.
 자기가 "선택된 그릇"이 되었음을 자각하고, 스스로의 고통을 그리스도의 고통과 결합시킨 다음, 이 거룩하고 거룩하고 거룩한 '희생 제물'과 하나 되어, 수없이 많은 영혼들을 사탄의 멍에와 그 혹독한 억압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를 따라 갈바리아로 올라가려고 애쓰는 사제는 행복하다. 하느님의 원수와 교회의 원수 및 그 자신의 영혼과 양심의 원수인 자와 타협을 하거나 계약을 맺지도 않는 사제는 행복하다.
 지옥의 어두운 세력과 결탁하기를 거부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라!(레위 19, 2 - 역주)고 하신 (하느님의) 명을 따라 완덕과 성화의 길을 걷는 사제는 행복하다. 이 성화 명령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지만, 내 사제들에게는 분명히 아주 독특한 모양으로 적용된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다른 이들을 성화시키려면 그 자신이 성화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오늘날 신학교에서 행해지는 교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겠느냐?
 아들아, 진보와 파괴적인 발전의 이름으로, 나의 모범과 가르침과는 현저한 대조를 이루는, 몹시 왜곡된 내용들을 신학교 교육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 타락을 수동적으로 보아 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목자들아, 너희가 그 중대한 책임을 모면할 성싶으냐? 터무니없는 궤변으로 하느님의 눈을 가릴 수는 없는 법이다.
 머지않아 너희는 너희가 막을 수 없었거나 막기를 바라지 않았던 모든 악과, 실행하지 않았던 모든 선을 너희 눈으로 보게 될 것이고, 그 죄갚음도 해야 할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아들아.

(1976년 11월 30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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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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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미사신청 : 11월 1일~3일, 11월 7일, 11월 9일, 11월 30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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