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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07 조회수1,1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는 전주 최씨입니다. 그런데 경주 최씨하면 아름 다운 일화들이 많지요 돈도 많은 부자인데도 불구하고 평상시에도 주변에 가난한이에게 대하는 태도가 다른 부자들과 많이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일제하에서는 그들이 우리 독립운동가들에게 돈을 지원하여 주었다고 합니다.

 

돈을 숭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돈을 성실히 벌어서 성실히 잘 쓸줄 아는 사람들이 경주 최씨 같습니다. 요즘에 화재가 되고 있는 것이 있지요. 바로 미국의 대통령 선거입니다.

 

개표 과정 속에서 전임자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가지 악재 속에서 선거를 치루었습니다. 가장 큰 악재는 코로나 사태로 미국민이 일등으로 죽어가고 그리고 병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또한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인 정책들.. 이번 선거를 치루면서 자신이 여려 주에서 패색이 짙어지니 그것을 불복하겠다고 하고 결국은 법원의 판정을 받겠다는 그런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협상의 기술이라는 책을 썻지요 ..내용은 서로 이기고 서로 만족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나만을 만족하기 위한 기술이 그가 작성한 협상의 기술입니다. 지금의 대통령 선거에서 폐색이 짙으니 이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도 죽일 뿐만아니라 주변의 이웃도 죽이는 그런 전략을 그는 구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돈과 주님은 같이 갈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더 깊이 들어가면 우선 순위가 어느것이냐? 예수님의 말씀이냐 ? 아니면 돈을 숭상하는 마음이냐 ? 돈을 숭상하는 마음은 나를 최고 숭상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나의 아픔이 최고의 슬픔이고 나의 기쁨이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앞서 본 최부자는 돈을 최우선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돈을 잘 활용하고 그들과 같이 잘 어울려서 살아온 사람들이 최부자집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돈 자체를 부정하신 분이 아닙니다. 개을리 살다가 거지가 되는것은 원치 않습니다. 돈을 바라보기를 아무 의미없는 것으로 보라고 가르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순위를 주님으로 놓고 그 다음에 재산 관리를 성실히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실한 분입니다. 당신은 어느 순간에도 일을 하십니다. 그냥 기도만 하고 하늘에서 빵이 저절로 내려 올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성실히 발휘하고 그것으로 자신의 배도 체우고 주변도 이롭게 하는 것을 주님은 바라십니다. 자신이 번 돈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 그들을 보고 더 체워주실 분이 주님이십니다. 단지 주의 할 것은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입니다. 주님을 항상 우선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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