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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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07 조회수1,210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내가 주님을 섬기고 있으면서도 마음이 공허하다면 분명 내가 주님께 바치고 있는 것들에 중독되었을 것입니다. 중독되면 분명 공허함이 찾아옵니다. 자기 영광을 추구하면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은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은 남들에게 성인 대접을 받게 되면서부터는 사람들을 떠났습니다. 성인들도 유혹을 이기려 한 것이 아니라 유혹을 피하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혼자 외로이 죽는 것을 택했습니다. ‘나의 영광’을 주님께 돌리려 하지 마십시오. 내 것으로 생각할 때부터 영광에 중독됩니다. 어차피 나의 것은 없습니다. 주님께 바치는 영광에 중독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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