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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에~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09 조회수1,331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경강좌] 바벨탑 사건의 의미 - 천주교의 뿌리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 ‘성전정화 사건’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무너졌다무너졌다대바빌론이바빌론이 마귀들의 거처가 되고 온갖 더러운 영들의 소굴온갖 더러운 새들의 소굴더럽고 미움 받는 온갖 짐승들의 소굴이 되고 말았다.(묵시18,2)


(요한 2,13-22)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파스카의 어린양의 죽음곧 당신의 죽음에 관한 말씀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하느님께 흠 없는 제물을 바쳐야 하는데(레위22,19~) 거리가 멀면 오는 도중에 제물이 상하게 되니 돈으로 가져와 양이나 소를 사서 바쳐야 했다그런데 예수님은 왜 화가 나셨을까?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하느님의 율법()대로 자신들의 번제물속죄 제물로그리고 감사의 제물로 바쳐야할 것을 자신들의 뜻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바치는하느님과 거래하는 그 속셈을 아셨기에 화가 나셨던 것이다.

우리 俗言에 제사에는 맘이 없고 젯밥에만 맘이 있다’ 하듯이 하느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뜻에만 관심있는그래서 하느님과 장사하듯 거래로 제물(헌금)을 드리는 그들의 속셈을 아시고 화를 내신 것이다.

그리고 짐승들로 드리는 제사는 구원의 그림자일 뿐실체가 아닌 것이다.


(히브10,4.6-7.10) 4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6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기꺼워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리하여 제가(예수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하느님두루마리(성경)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10 이 에 따라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단 한번의 속죄 제물로 십다가에서 죽으심으로 제사는 완성되었는데 계속해서 자신들의 뜻 목적을 위해 사람의 규정과 교리의 제사로 자신들의 열성(의로움)을 부리는 것이다그래서 예수님의 열정이 義怒로 타오르신 것이다지금은 제사가 아닌 하느님께 과 眞理로 예배드릴 대라는 것이다.(요한4,23)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이 聖殿곧 당신을 허물어라 하신 것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을 예고하신 것인데보이는 건물 성전을 기념하며 축제를 지내는 그 사람의 관습을 없애라허물어라 하시는 것이고 또 보이는 육을 입으신 예수님을 섬기는 기적과 치유로 사람의 뜻을 이루어줄 그 메시아로 섬기고 보지 말라는 의미로 당신을 허물어라죽여라 하셨던 것이다.

그리고*사흘 안에 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사흘 후 *부활하심을 말씀하신 것이다그 예수님의 죽음과 사흘 후에 부활은 모두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한 하느님의 구원의 뜻이었던 것이다.

육을 입으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 들어오실 수 없으셨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예수님의 죽음()으로 깨끗해 졌고그 의롭고 거룩하신 분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그분의 성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독서에서~

(1코린3,17-18) 17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느님께서도 그자를 파멸시키실 것입니다하느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18 아무도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됩니다여러분 가운데 자기가 이 세상에서 지혜로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그가 지혜롭게 되기 위해서는 어리석은 이가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성전인 우리(사람), 그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慣習으로 주게 되면 그 사람(성전)을 파괴하는죽이는 것이다곧 하늘의 대속그 십자가의 의로움으로 죄를 덮으시는 그 진리의 말슴을 도덕과 윤리 그 사람의 말법으로 주어 그 사람이 자기 의로움을 위한 신앙을 살게되면하느님의 진리도 모르고 하느님의 용서도 못 받게되어 그 사람이 죽는성전이 파괴 되는 것이다그러니 우리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이다.

그 만큼 가르침을 주는 자리에있는 이들그리고 사제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경을 기도하고 묵상하고 또 묵상해서 가르쳐야 한다인터넷에 올라온 세상이야기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하느님의 가르침을 준다는 것은그분의 정해진 양식을 주지 못하는 職務遺棄.(루가12,42참조안될 일이다제발 ~안될 일이다세상이 추구하는 것과 그리스도인이 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1코린2,12-13) 12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총은혜구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13 우리는 이 선물에 관하여, *인간의 지혜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말로 이야기합니다영적인 것을 영적인 표현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어제도 묵상했듯이 세상적인 미사 강론에 의지하지 말고내 안에 계신 성령께 의탁해서 말씀을 묵상합시다.


(요한8,31-32)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기쁜 약속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놓치지 말자그 복된 약속의 말씀을 늘 기억하자그래서 말씀을 믿는말씀이 살아계셔 일하시는 성전이 되자.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의심이 생길 때구원의 확신이 없을 때 약속의 말씀을 기억(기도)하면 믿음을 지킬 수 있다행위의 열심히지키는 것은 믿음과 관계없기에 용서와 구원의 확신이 없다그래서 더욱더 열심을 부려보지만 그럴수록 구원의 확신이 없음을 확인할 뿐이다.

개신교 신자들 보다 우라 천주교 신자들이 구원의 확신이 없음은 무엇인가그들은 구원의 약속을 성경에서 찾고 우리 천주교는 자신들의 종교 행위로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인간의 규정과 교리로 지킨 그 모든 행위로는 믿음을 갖을 수 없다.


(로마3,20-22)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될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아멘!!!


그래서 11월 위령성월에 하고픈 말,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인데아무 무덤이든 죽은 이를 위해 연도 바치라는 활동을 주시는데~

(갈라3,26) 26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로마4,25 5,1) 25 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 때문에 죽음에 넘겨지셨지만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되살아나셨습니다. 1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믿음이 없으면 그 누구도아무도 받지 못하는 구원이다그런데 누구인지도 모르는 무덤에 가서 기도를 한다성경 어디에도 그 약속의 말씀은 없다.


(루가16,26) 26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마태25,11-12) 11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주인님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12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교회를 다녔어도 기름(성령을 통한 깨달음믿음)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말씀을 믿는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그분 뜻대로 삽시다.

하나 더우리의 구원이 우리 신앙의 최종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해 주신 그 하느님께 감사의 영광을 드리는 것그것이 신앙의 최종 목적지다그런데 아무도 모르는 죽은자의 무덤에 가서 기도를 한다니?~

성경 말씀과 맞지가 않다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 들으시오.

*우리를 위하여 탄식하시며 기도하시는 천주의 성령님저희 교회를 의탁합니다.~아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 모든 것을 보고 있지 않느냐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여기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지고 말 것이다.(마태24,2)

 

 성읍을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 이름을 날리자그렇게 해서 우리가 온 땅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그러자 주님께서 내려오시어 사람들이 세운 성읍과 탑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보라저들은 한 겨레이고 모두 같은 말을 쓰고 있다이것은 그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일 뿐이제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말을 뒤섞어 놓아서로 남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자.” 주님께서는 그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어 버리셨다그래서 그들은 그 성읍을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바벨이라 하였다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땅의 말을 뒤섞어 놓으시고사람들을 온 땅으로 흩어 버리셨기 때문이다. (창세11,4-9)

 

나는 또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에 맞서 전투를 벌이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러다가 그 짐승이 붙잡혔습니다그 짐승 앞에서 표징들을 일으키던 거짓 예언자도 함께 붙잡혔습니다그 거짓 예언자는 그 표징들을 가지고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짐승의 상에 경배하는 자들을 속였던 것입니다그 둘은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산 채로 던져졌습니다남은 자들은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온 칼에 맞아 죽었습니다그리고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요한묵시19,19-2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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