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10 조회수1,273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백)

 

♤ 위령 성월

 

레오 교황은 400년 무렵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440년 식스토 3세 교황의 뒤를 이은 그는 행정 능력이 뛰어

났을 뿐 아니라 깊이 있는 설교로도 유명하였다. 레오 교황은 무엇보

다도 교회의 일치와 정통 신앙을 수호하고자 이단을 물리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재임 중인 451년에 열린 칼케돈 공의회에서 에우티케스, 네스토

리우스 등의 이단을 단죄하고 정통 교회를 수호하였다. 461년에 선종

한 레오 교황을 1754년 베네딕토 14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티토에게, 건전한 가르침에 부합하는 말을 하고 모든

면에서 선행의 본보기가 되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에게,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쓸모없는 종으로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이라고 말하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7-10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

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

아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

겠느냐?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

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

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635

 

공작단풍 !

 

주님의

은총

 

늦가을

온누리

 

단풍

잔치

 

피조물

각각

 

속맘

드러나

 

믿음

희망

사랑

 

푸른

하늘

 

너른

들녘

 

서로

어울려

 

곱게

나부끼고 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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