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11 조회수1,157 추천수0 반대(0) 신고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백)

 

☆ 위령 성월

 

마르티노 주교는 316년 무렵 헝가리 판노니아의 이교인 가정에서 태어

났다. 로마에서 공부한 그는 군인으로 근무하던 중 인생의 전환점이 되

는 신비 체험을 하였다. 어느 날 추위에 떨고 있는 한 걸인에게 자신의

외투 절반을 잘라 주었는데, 그날 밤 꿈속에 그 외투 차림의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것이다.

곧바로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된 그는 나중에 사제가 되었으며, 370년 무

렵에는 프랑스 투르의 주교로 임명되어 착한 목자의 모범을 보이며 복

음 전파에 전념하였다. 프랑스 교회의 초석을 놓은 마르티노 주교는 프

랑스 교회의 수호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존경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티토에게, 우리의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

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받은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지만, 그들 가운데 사마리

아 사람만이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드린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이 그를 구원하였다고 선언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1테살 5,18
◎ 알렐루야.
○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

    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다.
◎ 알렐루야.

 

복음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

         단 말이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19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

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

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

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

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

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

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636

 

철갑돔 !

 

주님의

은총

 

자비

하심을

 

넓고

깊게

 

품은

바닷물

 

진리

정의

평화

 

빛과

소금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올려

드리며

 

풍랑

밀치고 

 

생생히  

퍼덕거리고 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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