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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나라 가는 길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12 조회수1,408 추천수3 반대(0) 신고

제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간이 언제야? 물어보면 저는 아마도 공부 할때 였습니다. 석사학위 받는다고 학교를 들어갔는데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공부를 해야 했고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손수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학사 석사  박사 과정중에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슬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었고 집에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학교를 않다니고 돈만 벌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그런데 학교를 가야했고 꿈이 있었습니다. 학교 교수가 되고 싶었고 그 꿈을 향해서 사면 초가인 입장에서 공부를 하여야 했습니다.

 

학교를 가서는 교수님으로 부터 심하게 혼이 나기도 하였습니다. 너는 일반대학원 다니면서 일주일에 두번 학교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은 매일 나와서 공부한다 ..너 같은 사람들은 학교에서 학위를 줄 필요가 없다..그런 말씀을 하시면서 논문을 못쓰게 하시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학생들이 "형이 학위를 받을 수 있을까? " 그런 말을 들으면서 학교를 다녔지요 ..집에서도 넌 태평하게 학교나 다니지?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학교다니면서 눈물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내가 왜 학교를 가서 이런 고생을 하나 ? 피 눈물이 나는 상황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포기를 하지 않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그러니 시간은 갔고 결국은 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옥 같은 삶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는 중에서는요..그러나 참고 인내를 하면서 결국은 결실을 보면서 웃음을 웃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천국을 가기 위하여서 걸어가야 하는 길이 흔히 말해서 아주 평탄한 길일까요 ? 세상에 역류하는 길입니다. 아주 혹독한 길입니다. 천국을 가는 것을 방해하는 악의 세력이 등장해서 온갖 악한 행동을 하고 회유와 유혹, 태만, 나태 등과 같은 것으로 나를 힘들게 할 것입니다.

 

천국가는 길을 간다는 이유로 우리를 매우 불행한 상황으로 나를 몰아 갈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이 없는 이라면 이것이 천국가는 길이야 ? 지옥의 길이지 ..하면서 하느님과 등을 돌릴 것입니다. 그러나 성인 성녀들은 우리가 격는 고통보다 큰 고통을 격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느님의 뜻을 찾았고 그런 단련의 과정 속에서 순수 영혼으로 탈바꿈 할수 있었습니다.

 

영적인 순수성을 찾아 간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꼭 가야하는 길입니다. 그 안에 구원이 있기에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건만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고 성인이 되는 꿈을 꾸며 앞으로 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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