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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13 조회수1,288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에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나고 당선자가 나왔는데 아름 다운 퇴장은 없어 보입니다. 법과 제도를 교묘히 이용하여서 자기 원하는것을 얻으려는 분이 있습니다.

 

선거에서 명확한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 들이지 않고 자신이 이겼다고 욱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예전에 미국하면 Best of best였습니다. 미국인들이 법과 제도를 이용하여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을 보면서 그들은 투명하게 지혜롭게 그리고 그들 속에서는 그리스도의 냄새가 난다고 일반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와 결과 승복 과정속에서 나오는 어두운 모습은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주 많은 불쾌감을 주고 왜 저렇게 사람들이 악해 질수 있을까 ? 하는 마음이 듭니다. 하느님의 모상이라고하는데 그 모상이라는 것이 선한 마음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 제가 몇칠전에 사두었던 귤 박스에서 귤을 담으려고 손을 대는 순간, 아주 불쾌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박스안에 귤 하나가 썩어서 곰팡이가 나서 주변의 귤들이 같이 썩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치우던 중에 그 곰팽이가 난 귤 내부를 보니 그 속은 정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겉 모습이 곰팡이가 나서 못먹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인간이 육적으로 죄를 지으면 인간의 외양도 같이 곰팡이가 들어서 인간이 파멸로 가는데 그 안에 있는 영혼은 많이 고통을 당하고 결국은 버려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과 영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육이 병들어 지면 영도 같이 고통스러워 하고 결국은 영도 병들어 버릴것이다라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육이 병들지 않게 하려면 어찌 해야 하나 ? 하느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모범이신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이 가신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랑의 길, 겸손의 길, 찬미의 길, 측은 지심의 길, 등등을 걸어가야 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죄에 우리는 노출되어 있습니다. 노출된 곳에 눈과 귀를 집중하지 않고 평화 방송의 신부님 수녀님 혹은 착하게 살아가신 분들의 말씀과 선행을 본을 받아야겠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본을 받아서 행하는 것도 좋은 방편입니다. 모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바로 지금 부터 매 순간 주님 중심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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