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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7] / 시나이 산에서[1] / 민수기[7]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14 조회수1,291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7. 레위인들[5/5] - 레위 지파 각 지파의 직무(민수 4,21-33)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레위 지파 각 지파의 직무에 대해 게르손의 자손들에게도 이르신 아주 구체적인 자세한 내용이다. 먼저 게르손의 자손들도 집안과 씨족에 따라 수를 세어야 한다. 크핫 자손들과 마찬가지로 서른 살 이상에서 쉰 살까지, 복무에 들어가 만남의 천막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남자들을 모두 사열하여, 그 정확한 인원수를 확정해야 한다. 게르손은 레위의 맏이라 여겨지지만, 경신례의 직무상으로는 크핫 자손들 다음으로 중요한 직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게르손의 씨족들 가운데에서 태어난 지 한 달 이상 된 모든 남자의 수를 모두 헤아리며 사열하니 칠천오백 명이었다. 게르손의 씨족들은 성막 뒤 서쪽에 진을 치게 되어 있었고, 그 수장은 라엘의 아들 엘야삽이었다. 게르손의 자손들이 만남의 천막에서 맡은 일반적인 임무는 성막과 천막과 그 덮개, 만남의 천막 어귀를 가리는 막, 뜰의 휘장, 성막과 제단을 둘러싼 뜰의 어귀를 가리는 막, 그리고 온갖 일에 쓰는 줄들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게르손의 씨족들이 할 일과 질 짐을 세부적으로 나열하면 이러하다. 그들이 나를 것은 성막에 치는 천, 만남의 천막과 그 덮개, 그 위에 씌우는 돌고래 가죽 덮개, 만남의 천막 어귀에 치는 막, 뜰의 휘장, 성막과 제단을 둘러싼 뜰의 정문 어귀에 치는 막, 거기에 딸린 줄과 그들이 일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기물이다. 이렇게 게르손의 씨족들은 이것들과 관련된 모든 일도 해야 한다. 게르손의 자손들은 어떤 짐을 나르든 어떤 일을 하든, 모든 일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분부를 따라야 한다.

 

그러므로 모세와 아론은 게르손 자손들이 질 모든 짐을, 그들의 임무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적절하게 지정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레위의 자손 게르손의 씨족들이 만남의 천막에서 경신례를 수행해야 할 때에 크핫 자손들과는 별도로 해야 할 일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아론 사제의 아들 이타마르의 지휘 아래 그의 손을 통해서 자기들의 임무를 성심성의껏 수행해야만 한다.

 

이어서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레위 지파 각 지파의 직무에 대해 크핫과 게르손 자손들과는 별도로 므리라의 자손들에게도 이르신 아주 구체적인 자세한 내용이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므라리의 자손들도 씨족과 집안별로 사열을 받아야 한다. 물론 서른 살 이상에서 쉰 살까지, 복무에 들어가 만남의 천막에서 일할 수 있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다. 레위 지파의 병역 복무와 마찬가지이다.

 

그리하여 므라리에게서 태어난 지 한 달 이상 된 모든 남자의 수를 헤아리며 사열하니, 육천이백 명이었다. 므라리 씨족들의 집안 수장은 아비하일의 아들 추리엘이었다. 이들은 성막 옆 북쪽에 진을 치게 되어 있었다. 므라리의 자손들에게 맡겨진 임무는 성막의 널빤지, 가로다지, 기둥, 밑받침들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의 관리, 성막과 관련된 모든 일, 그리고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과 밑받침, 말뚝과 줄들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좀 더 세부적으로 그들의 직무는 만남의 천막에서 할 모든 일은 이러한 것들을 맡아서 옮기는 것이다. 이는 므라리 자손들의 임무인 운반과 만남의 천막에서 할 그들의 모든 일로서, 곧 성막의 널빤지, 가로다지, 기둥, 밑받침,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 밑받침, 말뚝, 줄과 이것들에 딸린 모든 기물, 그리고 이것들과 관련된 일에 필요한 모든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그들이 맡아 옮겨야 하는 기물들을 구체적으로 지정해서 맡겨야 한다. 이것이 므라리의 씨족들이 아론 사제의 아들 이타마르의 지휘 아래, 만남의 천막에서 해야 할 모든 일이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부정한 사람의 처리에 대해 이르셨다.[계속]

 

[참조] : 이어서 ‘8. 부정한 사람의 처리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게르손,크핫,므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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