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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18 조회수1,666 추천수1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996)의


오! 그리고 늘 ! 11월 18일

 

<예수님의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것>


Acting in the Name of J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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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은 예수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겁니다. 우리의 모든 활동이 주님의 이름에 있을 때, 그 활동은 영원한 삶을 위한 결실를 맺을 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건 예수님의 대리인이나 대변인 역할로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분과 친밀한 통공(하나 됨) 안에서 활동한다는 것입니다다. 그분의 이름은 집이나, 텐트, 임시거처와 같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과 사랑으로 하나가 된 곳에서 활동하는 것을 뜻하는 겁니다. "어디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저는 주님의 이름 안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무슨 활동을 하든지 예수님 친히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활동하시므로 사목활동이 되는 겁니다. 모든 사목자에게 던지는 마지막 물음은 이렇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이름 안에 있습니까?" 이 물음에 "그렇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우리 삶 전체가 사목활동이 될 겁니다.

 

Acting in the Name of Jesus


NOVEMBER 18

 

Ministry is acting in the Name of Jesus. When all our actions are in the Name, they will bear fruit for eternal life. To act in the Name of Jesus, however, doesn’t mean to act as a representative of Jesus or his spokesperson. It means to act in an intimate communion with him. The Name is like a house, a tent, a dwelling. To act in the Name of Jesus, therefore, means to act from the place where we are united with Jesus in love. To the question “Where are you?” we should be able to answer, “I am in the Name.” Then, whatever we do cannot be other than ministry because it will always be Jesus himself who acts in and through us. The final question for all who minister is “Are you in the Name of Jesus?”” When we can say yes to that, all of our lives will be ministry.

 

Henri Nouwen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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