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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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21 조회수1,302 추천수1 반대(0) 신고


가톨릭 성가 253번 네 머리를 꾸미오리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오늘은 성모님께서 성전에 봉헌되신 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도 가족이나 이웃들을 주님께 데려와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뜻을 비치는 것보다 그들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린 후 나의 뜻을 따라줄 수 있도록 호감을 얻어야 합니다. 남이 나의 말을 안 들어준다고 불평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나도 남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항상 주님이나 이웃들에게 나의 뜻을 이야기하기 전에 내가 먼저 그들의 집에, 혹은 그들의 뜻에 나 자신을 봉헌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드는 것은 매우 어렵고, 많은 사람의 마음에 들려면 그 모든 사람들의 뜻에 따라주고 있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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