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23 조회수1,239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어느 과부가 성전의 헌금함에 헌금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그의 형색은 하루 벌어서 먹고 사는 사람 같습니다. 그런데 그의 수중에 있는 전부의 돈을 헌금함에 넣는 것을 보게됩니다. 아니 하루 벌어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그 돈을 전부 헌금함에 넣으면 내일은 어찌 살려고 ?

 

그런데 예전에 꽃동네에 갔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거지들과 행려자들을 모아 두고 그들에게 매번 식사를 주는데 있어서 신부님은 끼니 걱정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믿고 그분이 하라는데로 하면 그분은 우리를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이 오늘 과부의 헌금을 보시고 좋게 말씀하신 것은 그녀의 온전한 봉헌에 있습니다.

 

온전한 봉헌과 헌신을 보시고 주님은 흡족해 하신 것이고 듣고 있는 우리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묵상글을 써주시는 신부님들을 보면 아침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모든것의 우선순위를 이 묵상글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이렇게 좋은 묵상글을 주실 수 있는 것은 주님에 대한 마음 자세입니다.

 

그리고 아침 새벽에 남들 다 잘때 일어나서 심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자신의 모든것을 봉헌하는 마음이 있기에 그것에 영혼이 들어가고 주님의 더함의 법칙이 작용하여서 우리들에게 영적으로 깨워주고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 같습니다.

 

일번이 우리 주님께 모든것을 투신하는 마음, 봉헌하는 마음이 우리가 가져 야 할 마음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내주님을 향한 마음은 한결같이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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