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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27 조회수1,259 추천수0 반대(0) 신고


가톨릭 성가 202번 구세주의 성심이여 "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인간은 다섯 가지 특징을 지닌 존재라고 합니다. 첫째, 욕망을 지닌 존재이지만, 그 욕망은 절제되어야 합니다. 둘째, 모순된 삶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 모순된 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셋째, 사이에 있는 존재입니다. 선과 악 사이에 있고, 인간과 인간 사이에 있는 존재입니다. 혼자서 살 수 없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넷째, 영원을 생각하는 초월적 존재입니다. 명상과 묵상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을 찾아가는 존재입니다. 다섯째,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나그네가 언젠가 집으로 돌아가듯이, 삶의 여정을 통해서 죽음이라는 문을 넘어서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늘과 땅이 사라질지라도, 변하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며, 그것은 죽음을 넘어서 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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