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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먼저 변해야만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1-30 조회수1,279 추천수0 반대(0) 신고


가톨릭 성가 61번 주 예수와 바꿀 수는 없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얼음이 물이 되어도, 물이 수증기가 되어도 분자구조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성질이 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열이 가해져야 합니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과 열, 이것이 물의 성질을 변화시킵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에게서 오는 진리와 은총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내가 먼저 변해야만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태양이 없으면 모든 것은 얼음으로 변합니다. 하느님에게서 오는 은총과 진리를 입은 사람은 안드레아 사도처럼 십자가를 진 사람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하는 말은 누군가의 마음을 녹여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시킵니다. 얼음은 얼음을 녹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를 진 사람에게서 흘러나오는 따뜻함만이 누군가의 마음을 녹일 힘이 됩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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