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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03 조회수1,150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하늘 나라에 누가 들어가는지 말씀하십니다. 청탁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님 앞에서 주님 주님 하면서 얼굴을 자주 비치고 주님 앞에서만 웃으면서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우리 인간들이 정치 논리에 입각하여서 잘 보이고 윗자리에 앉으려는 그런 마음을 말씀하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내 앞에서 주님 주님하는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거기에 줄을 대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서 줄을 대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그런류는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속에서는 주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밖에서 주님을 찾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은 누가 내 형제냐? 그러시면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이가 내 형제요 내 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복음도 같은 의미입니다. 당신 친히 당신도 어떤 특권을 받는 것을 부인하시고 당신도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시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이 하신분이 주님입니다. 당신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당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시면서 3번이나 넘어지시고 자신의 손과 발을 못으로 박히시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으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당신이 이렇게 하신것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당신 친히 걸어가신 것입니다. 신앙은 만사형통을 바라는 마음에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부인하지 않고 질머질수 있게 하시고 거기서 비겁하게 피하지 않고 완주하여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진정으로 주님이 오늘 말씀의 요체가 아닌가 합니다.

 

그 시작이 중요합니다 . 내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고 항상 나의 발과 눈이 당신을 향하게 해달라고 기도 드려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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