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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님이 사제에게 -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06 조회수1,190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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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히브 10,38; 하바 2,4 참조 - 역주) 믿음은 하느님의 살아 있는 영원한 '말씀'인 내게서 그 존재 이유를 찾아내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나를 증거하는 '진리'인 내게서 그 존재 이유를 찾아낸다.

아들아, 언제나 각 사물의 존재 이유를 캐내고 싶어하는 너에게 내가 그러지 말라고 한 것은 너의 믿음이 완전해지게 하려는 것이었고, 믿음이 너를 이끌어 내 자비로운 성심에 온전히 맡기게 하기 위함이다.


오늘은 내 성체와 성혈 대축일이다. 이는 내 말의 진실성에 의거해서 받아들이고 생활화해야 할 신비이다. 성서에서 이미 여러 번 예고되었고, 이어서 내가 최후 만찬 석상에서 계시하며 제정한 이 신비는 하느님께서 인류에게, 무엇보다도 특히 당신 교회에, 교회의 생명을 위해서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이다. 이는 너희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느님께서 치르도록 요구하시는 시험들의 중심에 있는 신비이고, 이 시험들의 대상이며 영혼이니, 바람과 사랑에 의해서 생명으로 변화되는 영혼이다.

오! 아들아, 사람들이 죄 없고 깨끗한 마음을 지닐 줄만 안다면, 이 사랑의 신비에서 얼마나 큰 힘을 얻게 되겠느냐! 내 성체와 성혈의 신비야말로 모든 것이니, 하느님께서 이 인류에 대한 무한하신 사랑의 증거로, 한없이 풍성하게 베풀어 주실 수 있고 또 그렇게 하기를 원하신 모든 것이다.


사랑이 나를 성체의 신비 안에 갇힌 포로가 되게 한다


아들아, 성체성사는 계속적인 기적이니, 이는 우주 창조의 기적과 구속의 기적 및 내가 세상에 오기 전과 온 후의 모든 시간에 걸쳐 일어난 모든 기적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적이며, 사람들이 지상의 짧은 여정을 걷는 동안 '생명의 샘'으로 다가와서 이 '생명'을 먹고 살도록 하느님께서 세상에 두신 영구적인 샘이다. 이는 마치 히브리인들이 광야에서 먹고 살았던 만나와 같은데, 그것은 그들이 죽음의 밥이 되지 않게 하시려고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내려 주신 양식이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생명을 얻어 영원히 살 것이다. 그러나 고의로 이 빵을 먹지 않거나 합당한 준비 없이 먹는 사람은 영원히 죽을 것이다.


- 오, 사랑하는 예수님, 당신께서는 이 '사랑의 신비' 안에 계신 당신의 '신적 현존'이 사람들의 배은 망덕과 악의로 인해 어떤 운명을 겪게 될지를 처음부터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런 악을 미리 막으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 나를 '십자가'로 인도한 '사랑'은 나를 '성체의 신비' 안에 갇힌 포로가 되게 하는 사랑과 같은 사랑이다. 인간에 대한 내 사랑은 무한한 것이어서 그들의 악의와 배은 망덕을 아득히 초월한다.


아들아, 이 큰 신비를 믿게 하는 근거들이 없지 않다. 아니, 없지 않다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많이 있다. 이를 믿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면 그것은 다만 종교에 관한 고의적이고 비난 받아 마땅한 무지 탓이다. 이 '사랑의 신비'를 모독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사탄에게 몸과 영혼을 내어 준 자들이니, 사탄이 그들의 마음속에 아주 깊이 파고들어 절대적인 지배자가 된 것이다.


피할 수 없는 때는 가까워졌다


또한, 미사 성제를 독성적으로 봉헌하는 사제들이 있다면, 그들은 영육의 이중적 사욕에 지배되고 있었던 옛 히브리 사제들처럼 이를 이해할 수도 통찰할 수도 없다. 그런데 이런 사제들이 많고, 이들 속에는 주교들도 끼어 있다. 그들 역시 마귀에게서 오는 어둠에 싸여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러니 그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옳겠다 :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성경 1고린 2,14)


아들아, 너는 내 교회가 심한 침체 상태에 빠져든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제는 교회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지고 말았다. 아무리 호소해도 소용이 없었으니, 피할 수 없는 때가 가까워졌다. 원수들, 곧 악의 어두운 세력에 자기를 팔아 넘긴 새로운 유다들은 멸망할 것이고, 바람에 휩쓸린 먼지처럼 흩어질 것이다.


아들아, 기도하고 네 고통으로 속죄하여라! 단지 깨닫기만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큰 겸손으로 믿는 것, '사랑과 신앙의 위대한 신비'로 교회 안에, 감실 안에, 흔히 아주 "외롭게" 현존하는 하느님의 살아 있는 영원한 '말씀'인 나를 굳건히 믿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아들아. 그리고 너와 함께 네가 아끼는 모든 사람에게도 강복한다.

(1978년 5월 28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지극히 거룩한 성사의 벗들 신심회


나 예수는 신앙과 사랑의 탁월한 신비인 성체성사 안에 참으로 현존하는 나에 대한 믿음과 신심과 사랑과 흠숭을 갖가지 방법으로 발전시킬, 하나의 조직적인 단체가 있기를 바란다.


1) 이 신심회에는 소년 소녀, 청년 남녀, 성인 남녀 등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2) 이 회는 교회가 인가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실재하는 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회원들 및 다른 이들에게도 권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 가입자가 해야 할 서약은 다음과 같다 :

감실 안에 있는 나 예수를 날마다 방문함. 교회에 올 수 없을 때에는 영적으로 조배하며 신령성체를 함.

- (적어도) 한 주일에 한 번은 성체를 받아 모심.

-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성체조배 시간을 가짐.

- 한 달에 한 번 회합을 가짐.

4) 가입자들의 명단이 기록된 작은 장부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5) 이 단체를 지도하고, 성체성사에 대한 교리를 가르치며,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있는 나에 대한 사랑을 말과 모범으로 고무할 의무는 주임 사제나 그 대리자에게 있다.

6) 이 신심회의 명칭은 '지극히 거룩한 성사의 벗들 신심회'이다.


나 예수가 이를 열망하니, 시간을 낭비하지 말 일이다!

(1975년 11월 17일)


- 편집자 주 -

이에 해당하는 교구 차원의 공식적인 단체는 아직 없다. 우리는 이 책의 보급이 그것의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현재로서는 각 본당이 주임 사제의 지도로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의 이 당부에 자유롭게 응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지금은 새벽이다


나 예수가 네게 말하고자 한다. 이제 너는 내가 너를 이처럼 높이 올라오도록 이끈 이유들을 분명히 알게 되었거니와, 이미 네게 말한 '공동체'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


1) 이 공동체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야 한다. 그렇다. 모든 사람이다. 딱 한 가지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공동체가 달성하려는 목적과 공동체가 세워져 있는 기초 및 공동체에 배여있는 정신을 온전히 알고 있다는 것을 분명한 태도로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2) 이 공동체는 하나이고 또 언제나 하나여야 하지만, 두 부분이 서로 연결된 하나여야 한다.


첫째 부분은 공동 생활을 하면서 짜임새 있고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그들은 한마음 한몸이 되리니, 같은 신앙과 같은 사랑과 같은 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공동체에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하느님께 대한 예배를 우선시켜야 한다. 따라서, 영혼들을 하느님께로 들어 높이고 하느님과 결합시키는 신앙심 앙양이 지배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각 구성원은 타고난 재능에 따라서, 그리고 공동체를 지도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의 요구에 응해서, 모두가 하나를 위하여 하나가 모두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것이니,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형제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으로 여겨야 한다.


둘째 부분은 공동 생활을 원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상 그 소망을 이룰 수 없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그러나 외부 회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사람들도 모든 일에 있어서, 모든 일을 위해서 첫째 부분에 속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의무를 다해야 한다.

모든 재산은 말할 것도 없이 공동 소유이고, 재산 관리는 이사회의 임원이거나 경리 담당자를 통해서 이사회의 감독하에 행해져야 한다.


이 공동체의 목적은 쇄신될 교회의 활기찬 새싹을 기르는데 있다. 쇄신될 교회는 하느님의 참되고 진실하고 충실한 자녀들의 교회가 되리니, 그들은 만물과 만인의 알파요 오메가이신 하느님께서 마땅히 누리셔야 할 자리를 돌려 드리게 될 것이다.

이 공동체의 영혼은 더없이 위대한 사랑의 이중 계명이다. 이 계명 안에 하느님의 '법'과 '예언서들'의 가르침이 전부 함축되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주신 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완전한 것이므로, 새로운 어떤 것이 필요하지 않다. 그런즉, 지옥과 인간의 악의 때문에 몹시 시달리고 있는 오늘의 내 신비체도 이 사랑의 정신으로 쇄신되어야 한다.

그런데 가장 위대한 사랑의 이중 계명이 살아 고동치듯 힘있게 실현되려면, 겸손과 순종이, 그리고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온 나의 모범을 따라 형제들을 섬기며 사는 생활이 널리 퍼져야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혁신


아들아, 세상은 혁신을 원한다. 원할 뿐더러 그렇게 될 것이다. 나 역시 혁신을 원하지만, 나의 혁신은 세상의 혁신을 부정하고 엄숙하게 단죄하는 것이다.

세상이 원해 온 혁신은 증오와 복수와 분열과 폭력과 범죄 및 다른 온갖 사악함이 배어 있는 것이지만, 내가 원하는 혁신은 사랑이 배어있고, 질서와 정의와 평화와 사람들의 타고난 권리에 대한 존중 속에서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지나가시는 하느님을 맞아들일 줄 모르는 자들은 불행하다! 아들아, 지나가시는 하느님을 깨닫고자 하지 않고 맞아들이려고도 하지 않는 자들은 하느님의 무서운 분노를 겪을 수밖에 없다.

앞으로 인류를 덮칠 재난은 세계 지도를 바꾸어 놓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재난일 터이니, 인류는 개편되고, 사탄의 고통스러운 압제는 끝장이 날 것이다. 나는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그분의 군대에서 참패한 사탄을 그의 저주받은 지옥속에 가두어 버리겠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믿는 사람들은 행복할 것이다!

(1976년 10월 28일)


- 편집자 주 -

하늘에서 요구하는 사업들의 실현은 언제나 사람들의 자유로운 참여 및 종교 당국과 사회 당국의 호의에 달려 있다.

위의 메시지에서 예수님께서 몬시뇰 옷타비오 미켈리니에게 분부하신 "공동체"는 실제로 태어났다. 그러나 '원수'가 곳곳에서 반대를 책동하는 바람에, 1979년 10월 15일 몬시뇰이 세상을 떠난 직후 이 공동체는 일체의 인가 청원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본 파르비 출판사는 맡고 있었던 메시지들을 계속 보급하고 있다. 몬시뇰의 사후 이 사명을 재확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러한 공동체의 존재 여부를 알 수가 없고, 따라서 확실한 정보를 줄 수도 없는 실정이다.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주님, 살려 주십시오!"


아들아, 사람이 영예와 존경, 재산과 건강, 행운과 재능과 교양을 다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영혼이 결국 망해버리고 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가 9,25 참조 - 역주)

착한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근본적인 영적 쇄신, 곧 회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권고를 진지하게 숙고하면 영웅적인 덕행을 쟁취할 수 있고, 완덕과 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충고를 진지하게 묵상했기 때문에 내가 비유를 들어 말한 보물(마태 14,44 - 역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짓 행복과 이 세상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단호히 이탈함으로써 죄를 끊어버리고, 갈바리아의 길을 따라 나를 따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의 시들지 않는 월계관과 맞바꾸는 행위이다.


아들아, 죄 상태에 있는 영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돌과 같다. 중력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낙하할수록 죄의 격정의 무게가 더 커지는 것이다.

어떤 자연 법칙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돌의 운동을 정지시키거나 역행시킬 수 있겠느냐?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 법칙이란 없다. 더 높은 차원의 법칙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나만이 초자연적인 법칙, 곧 하느님의 '힘'이니, 멸망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죄인을 멈추게 할 수 있고, 그 추락을 '생명'을 향한 상승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죄인들에게 가장 간절히 해 주고 싶은 일이다. 모든 죄인들, 특히 정신과 관능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악마에게 끌려가는 사제들에게!

그런 도움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보고, 내 자비로운 성심을 부르며, 베드로를 본받아 이렇게 외치기만 하면 된다 : "주님, 살려주십시오! 빠져 죽겠습니다!"(마태 14,30 참조 - 역주)

오, 아들아, 그러면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고 얼마나 재빨리 손을 내밀겠느냐!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많은 사제들이 영벌을 향해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너는 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있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소름끼치는 비극이 있을 수 있겠느냐? 또 우리 시대의 거짓 교사들은 지옥이란 없으며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사람에게 영벌을 허락하실 수가 없다고 주장하는 속임수를 퍼뜨렸으니, 이 보다 더 악마적인 속임수가 있을 수 있겠느냐?

그러한 사설(邪說)을 입밖에 내는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삭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게는 '자비'와 '정의'가 하나이고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나는 세상에 온 빛이다. 빛이 어둠 속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3.9-10 참조 - 역주).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내가 온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너희가 필요하다. 너희의 협력이 필요하다.

너희는 나의 지체들이고, 모든 지체는 단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원의 신비'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 내게 너희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본받아, 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순교자들과 성인들을 본받아, 너희는 아낌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에는 내가 그 무게를 덜어 주려고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들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정의와 사랑의 의무이니 아무도 면할 수 없고, 하물며 내 성직자인 너희는 더욱 면할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한다. 뒷걸음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아라! 네게 반감을 가진 저 사람들은 내 '복음'을 거부하고 내 '진리'를 왜곡한 자들이니,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에게 내가 말을 건넸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이 전하는 말에 내 은총의 도장을 찍었건만, 그들은 무엇이든지 모조리 배척해 온 것이다.

예컨데,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1897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출생. 1961년 선종 - 역주)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전부 열권인 이 책은 본서를 낸 스위스 Parvis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원주).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워진 교회 안에서라야 큰 성공을 거두기로 되어 있는 책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숱하게 발간되는 거만한 신학자들의 쓰레기 같은 책이나 잡지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듯이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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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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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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