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06 조회수1,141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제는 고백성사를 받았습니다.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고백성사를 하면 의례하는 것이 성당을 빠졌습니다. 혹은 의례하는 것을 찾아서 하면서 고백성사 하였다고 말을 하고 성탄을 맞이할 것입니다.

 

고백소에 들어가면 무엇을 고백을 할까 하면서 고백성사를 위한 고민을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죄가 무엇인지도 고민을 하던중에 성당안에 고백소를 들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묵상글을 접하고 점점 주님 말씀안에서 살아가면서 점점 죄라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되었습니다. 참 많이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이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죄는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의 고백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드러내 보이는 삶이 부족하였습니다. 나보다 당신을 드러내 보이는 삶이 부족하였습니다. 학교나 사회 생활하다보면 환경이 내가 원하는데로 않되어서 화를 내고 불평 불만 하면서 주님을 향한 믿음의 정도를 나의 환경 속에서 주님 영광 드러내는 것이 아닌 감독자 입장에서 이것이 전부야 왜 이것만 있어 하면서 주변을 향한 불평 불만을 늘어 놓았던 저입니다.

 

그 환경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지 못한 저의 모습이 죄입니다. 그런 환경안에서 주님을 드러 내지 못한 것이 죄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이 나옵니다. 그가 의인이라는 것은 그는 예수님을 위에 올려 두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다는 것이고 그안에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 보였다는 것이 요한이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신앙안에서 나의 자리를 차자야겠습니다. Jesus first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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