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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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06 조회수1,093 추천수0 반대(0) 신고

 

 

대림 제2주일 ( 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2020년 12월 6일 주일 (자)

 

 인간 존중과 인권 신장은 복음의 요구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짓밟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82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2주일을 ‘인권 주일’로 지내기로 하였다.

교회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존엄한 인간이 그에 맞갖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권 주일로 시작하는 대림 제2주간을 2011년부터 ‘사회 교리 주간’

으로 지내고 있다. 오늘날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교회의 ‘새 복음화’ 노력이 바로 사회 교리의 실천이라

는 사실을 신자들에게 일깨우려는 것이다.

 

오늘 전례

▦ 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며, 한국 교회가 정한 인권 주일이고 사회 교리

주간의 시작입니다. 인류를 구원하러 오시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

리며,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사회를 보는 올바른 눈을 가지게 하는 사회 교리를 배우고 익혀 시대의 징

표를 예민하게 읽고 복음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 하느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시니 너희는 주님의 길

을 닦으라고 한다(제1독서). 베드로 사도는, 주님의 언약에 따라, 의로움

이 깃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제2독서).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며,

자신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께서 오신다고 선포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3,4.6
◎ 알렐루야.
○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의 시작입니다.        1,1-8
1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2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기록된 대로,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

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5 그리하여 온 유다 지방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모두 그에게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둘렀으며,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7 그리고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8 나는 너희에

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

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661

 

강변 나무들 !

 

지난

여름


홍수에

휩쓸린

 

버드

나무

 

산수유

매화

 

개나리

라일락 

 

동백

백일홍

 

바람

흔들고

 

햇빛

올올

 

끌어

주어서

 

점점

조금씩

 

일어

서니 

 

철새들

응원

 

노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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