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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루카1,26-38)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08 조회수1,26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12월 8일 [대림 제2주간 화요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성모 마리아는 모든 피조물을 대표하는 분으로서 우리가 닮아야 할 신앙인의 모형이시다. 성모 마리아 그 이름 안에 내가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성경, 그 생명의 책에 기록되어 하늘에 올라가는 것이다.

(묵시21,27 오직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이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1단으로~ 마리아 예수님 잉태하심이 내가 말씀을 잉태함으로 기도하련다.

(루카1,26-38)

26 여섯째( 육, 6, 미완성)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 육(六)- 아직 칠(7, 안식)이 안 된 그 때에~ 천사를 통해 하느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보내신 것이다.(우리는 매일 복음과 독서로 받는다)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세례)한 처녀(빈그릇, 나)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쓴물-나)였다.

= 말씀이 나, 우리를 찾아오신 것이다.

 

28 천사(하느님의 뜻, 말씀)가 마리아(쓴물, 나)의 집(마음)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은혜)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 말씀이 뚫고 들어오시는 불가항력적 은총이다(오늘 복음이~~)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 말씀을 곰곰이 되새기는, 생각하는 것이 기도이다.(새김질, 민수11,3) 그러면 말씀이 일 하신다.(1데살2,13)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나)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 잠시 머물며 하느님의 총애(寵愛)를 받는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오늘 복음) 아들을 낳을(깨달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구원자)라 하여라.

= 말씀을 깨닫는 것이 구원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말씀을, 구유(짐승의 먹이통)로 오시는 분, 곧 죄인들의 양식으로 오시는 예수님으로 깨닫는 것이다.(루가12,12) (성경 전체는 그 예수님 이야기라는 것을 우리가 여러 번 확인했다) 하나 더~ 오늘 제2독서 에페소서~ 우리는 그리스도, 곧 그분의 십자가의 길을 진리로 믿어 하늘의 복을 받는 것이고, 그 그리스도로 거룩해지고, 그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데, 그것이 하느님의 좋으신 뜻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좋은 뜻을 제1독서 창세기에서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 예수께서, 뱀(사탄)의 머리(뜻)을 밟으시고 그 뱀에게 당신의 발꿈치를 물려 피를 빨리심으로, 곧 피로 맺는 구원의 새 계약으로 죄인, 여자가 이름을 받아 존재가 된다. *하와- 살아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해지고 살아있는, 곧 하느님의 자녀들의 탄생인 교회의 모형인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교회를 낳고, 교회가 그리스도를 낳는 구원의 원시 복음인 것이다.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 다윗의 왕좌, 예수님 그 한 곳이다.

 

(2사무7,10)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율법의 나)을 위하여 한 곳(진리의 예수)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십자가의 구원)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율법의 의로움)한 자들이 그들(우리, 나)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 야곱(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 그 죄인의 엉덩이 뼈(환도뼈, 씨-후손-예수)를 쳐서(죽여) 이스라엘(나, 승리)로 삼으시는(창세32,23~29 참조)~ 그렇게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는 그 하느님의 사랑으로 영원히 다스리신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씨, 말씀)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 씨(제라-후손)- 말씀(예수), 마리아 그 없음이 하늘의 씨, 그 있음을 어찌 알겠는가?~ 피조물이 창조주의 뜻을 어떻게 알겠는가~ 다시 말해, 성경을 도덕과 윤리, 그 인간의 지혜로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인간의 계명이 아니라는 것이다.(티토1,14)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 율법(제사와 윤리)의 잉태는 늙은, 곧 옛 계약으로 아들(진리)을 못 낳는 여섯, 그 미완성 이라는 것이다. 마리아에게 이루실 완성 그 칠(7), 그 진리의 새 계약과 비교를 하신 것이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시는 분은 그 불가능을 만들어 내신다. 당신의 불로 태워, 비워 내시고 당신(가능)을 채우심으로~

 

(히브12,29) 29 우리의 하느님은 다 태워 버리는 불이십니다. (우리에게는 시련으로 올 수 있다)

 

(1베드4,12-13) 12 사랑하는 여러분,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에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도 여러분은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 나의 죽음과 예수님의 죽음이 만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 용기 있으신 분, 그 성모님을 좋아한다. 아니 닮아야 한다. 그래야 천사가 떠나고 성령께서 활동하신다. 곧 나의 否認, 자기 버림이 동반될 때, 성령께서 일을 시작하신다.

 

(묵시10,9) 9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작은 두루마리(성경)를 달라고 하자,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을 받아 삼켜라. 이것이 네 배를 쓰리게 하겠지만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

=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의 말씀으로 받는 용서, 그 은총의 약속, 말씀이 입에는 달지만~ 그 구원의 길을 따르기 위한 내 가치를 부인하는 그 버림과 삶과 다른 이들의 핍박을 받는 삶은 쓰리고 아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근심보다, 두려움보다 더 가치 있는 그 무엇,- 하늘의 생명을 알기에 흔들림 속에서, 한발 한발 나아가는 그 담대함,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로마8,26)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나를 비우고 말씀을 잉태하여,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을 구원의 진리로 낳도록(깨닫도록)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이제와 저희 죽을 대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간구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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