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08 조회수1,146 추천수0 반대(0) 신고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2020년 12월 8일 화요일 (백)

 

성모 마리아께서는 잉태되신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다는 믿음

은 초대 교회 때 생겨났다. 여러 차례의 성모님 발현으로 이러한 믿음은

더욱 깊어졌다. 1854년 비오 9세 교황은 ‘성모 마리아의 무죄한 잉태’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우리나라는 이미 1838년 교황청에 서한을 보내 조선교구의 수호자를 ‘원

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로 정해 줄 것을 청하였고, 그레고리오 16

세 교황이 이러한 요청을 허락하였다. 

 

오늘 전례

▦ 오늘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입니다. 동정 마리아를 성자의 맞갖은 어머니가 되게 하신 하느님

을 찬미합시다.

또한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한국 교회가 이 땅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주님의 종이 되도록 전구해 주시기를 청합시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라고

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

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다고 한다(제2독서).

마리아는 천사에게,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

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1,28 참조
◎ 알렐루야.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

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

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

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

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

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

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

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663

 

매듭달 장미 !

 

주님의

은총

 

올해

매듭달

 

상앗빛

장미

 

초록

봉오리

 

믿음

희망

사랑

 

생생한

줄기

 

잎새

감싸임

 

안겨

받으며

 

새 하늘

새 땅

 

꽃창문

열릴

 

꿈꾸며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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