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09 조회수1,141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에 S사 다니던 시절에 일년 동안 열심히 하여서 나름 성과도 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좋은 성과 결과를 받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년 농사를 한 시간도 않되어서 망친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어디서 저의 어두운 모습을 취합을 하였는지 그것을 간부들 회의 시간에 저에 대해서 상관에게 이야기 한 것 입니다.

 

그 순간 회의시간은 한동안 정적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일년 동안 땀 흘려 농사 지은것을 물거품으로 넘어간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물거품으로 넘어간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와 같이 회사 생활하시는 분이 팬 클럽이 100명이 넘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매주에 한 번씩 음악을 어디서 기가 막히게 모아서 아는 지인들에게 음악을 배달하는 분이었습니다.

 

그 음악을 배달하면서 한줄의 성경 구절을 같이 보내주었습니다. 이것도 지나가리라 ..그 말씀을 같이 내용으로 하여서 100명의 청취자들에게 같이 보내주었습니다. 그것이 저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 말씀을 본 순간 일년 동안의 농사를 망쳐버린 그 사람에 대한 분한 마음이 낮아졌습니다.

 

사람에 대한 것은 항상 생대적인 것이고 이기적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을 숭상 혹은 믿음의 대상이 될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같이 살면서 배신이라는 것을 보면 많은 것이 무너져 내려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인간에 대한 믿음이 너무 강해서 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주님은 완전한 분이십니다. 주님을 따르는 완덕의 길은 험하고 험할지라도 그 험한 과정속에 나는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사 모든 고난과 괴로움을 모든 것을 받아 주시고 나를 안아주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상처 받은 것을 안아주시고 그리고 상처를 새로운 살이 나도록 성장시켜주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항상 주님은 생노병사의 고통과 괴로움 기쁨과 슬픔의 주인이십니다. 그 안에서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한 발짝 한 발짝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내 주변에 없는 것 같지만 그러나 주님은 나를 항상 지근거리에서 바라보시고 항상 나와 같이 하시는 분입니다. 성모님은 극심한 고통속에서 주님과 같이 하신분입니다. 성인 성녀들도 마찬가지로 극심한 고통속에서 주님과 같이 하신분이 주님이십니다. 찍기고 메이는 고통이지만 주님은 항상 나와 같이 하시고 그리고 완전으로 나를 이끄시고 승리하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부활과 승천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끝이라고 말하지만 끝이 아니고 그 다음 넘어에 주님이 계십니다. 힘내세요 ..주님의 멍에는 편하고 한없이 좋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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