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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10 조회수1,188 추천수1 반대(1) 신고

어제는 학교에서 특허 관련된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똘망 똘망하니 가르치는 사람이 보아도 참 대견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 일은 얼마 않해보아서 잘은 모르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하면 선생님들은 그 친구의 자세를 보아서라도 참으로 대견하고 더욱심기 일전하여서 아이들을 가르치려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나름 학교에서 학점을 따기 위하여서 왔고 교수님들이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여 주고 나름 거기에 자신의 노동력에 댓가로 월급을 받아간다고 하고 수업에 임한다면 그것을 받아 들이는 학생들도 불쌍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교수님들도 불쌍합니다.

 

그래서 어제의 저의 강의는 나름 기분이 좋았고 나름 보람이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학생들에게 밥도 사주고 나름 정성을 기울 였습니다. 교수님들이 학생을 보면 나름데로 학생의 자질이 보이고 그 학생의 나름의 인생길이 보일것 같습니다. 예전에 박사 공부 할때 지도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똑똑함 뿐만아니라 나름 그 학생의 자세를 보면 이 친구는 장차 어찌 될것인가 그것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인간이 교수님들이 학생을 보고 나름 길이보이는데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주님은 요한을 보고 그가 자신이 오기전에 오기로 한 예언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 요한을 보면 명확히 차이가 나는 것이 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바로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가 예수님에게 세례를 주는 순간에 그가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세례자 요한이고 그리고 그의 운명이 어찌되고 하늘나라에서 그가 어찌 될 것인가를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연결하시는 분이 예수님이고 그리고 그분은 신이면서 인간이라는 것이 오늘 복음에서도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그런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분이라는 것을 복음을 통해서도 알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우리의 뼈속까지 알고 계신분이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까지도 훤히 알고 계시고 나의 모든 것을 전인적으로 보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주님을 우리는 아빠 아버지 친구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벽이 없으시고 나름 개방적이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포용적이라는것입니다. 나도 그분과 같이 되기 위해서는 나도 개방적으로 포용하고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이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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