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10 조회수1,348 추천수0 반대(0) 신고


가톨릭 성가 88번 임하소서 구세주여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늘나라에서는 세상에서 아무리 똑똑하고 특출한 능력과 멋진 외모를 지녔어도 그것이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한번쯤 외모와 능력에 대해서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지금보다 키가 좀 더 컸으면 좋겠다고, 참을성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힘도 더 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지금 우리의 모습으로 우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다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 안에서 살면서, 천상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면서, 우리는 세상의 기준과 잣대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적인 모습, 숫자, 성공 등으로 판단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판단해야 하는 기준은 세상의 것과는 달라야 합니다. 그것은 얼마나 사랑했으며 봉사했는지, 겸손하며 나누었는지를 가지고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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