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11 조회수1,055 추천수2 반대(0) 신고

그저께 회의 시간이었습니다. 회의시간에 일정조율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당시 24일에 어떤 중요 회의를 한다는 안건이 있었습니다.

 

순간 나의 입에서 저는 그 회의시간에 참여를 못하고 월차를 쓴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날은 크리스 마스 이브이기에 참석을 못합니다. 회의가 오후에 잡히고 그러면 6시 가까이에서 회의를 하고 그러면 서울 집으로 올라와서 성탄 전야 미사를 참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그날은 월차를 쓰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크리스 마스라고 놀기 위하여서 그날은 쉬겠다는 것은 아닌지 ?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 할일이 없으니 그날 쉬는 구나 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순간 화가 났습니다.

 

성탄을 그냥 하루 놀기 위하여서 혹은 다들 들뜬 분위기에서 같이 감정이 휩싸여서 하루 신나게 놀아보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화가 났습니다.

 

성탄은 구세주께서 오시는 날입니다. 그날은 우리도 경건한 마음으로 나의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내몸을 주님의 구유로서 만들고 내안에 주님을 모시는 그런 경사스런 날입니다. 더욱 조심하여야 하는 날인것이지요..

 

사람의 순수한 마음을 바라보지 못하고 인간의 생각의 틀 속에서 사람을 바라보는 그런 마음이 결국은 죄를 짓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과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서 회개하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바라보고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의 잘못된 행동하는 것이 무엇이 있나 찾으러 다니고 그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생활을 욕을합니다.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라고 ..

 

자신들의 기득권안에서 바라보았을때 기득권에 머리숙이고 시키는데로 하면 될것을 뭐그리 대단하다고 잘사는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해 ? 그런투로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을 잘못된 방향으로 몰아갑니다. 그들의 완고함이 낳은 결과입니다.

 

완고함보다는 인간 중심의 마음 가짐, 구세주께서 나를 부르는데 난 나데로 살고 싶어 나에게 당신의 삶데로 나에게 강요하지마 그런 고압적인 자세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마음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서 당신은 당신 친히 십자가로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십니다. 그것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어서 당신 친히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신것입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서 수고 수난 중에 돌아가시고 결국은 당신은 영광중에 부활하신것이고 승천하시어서 당신 나라는 영원하다는것을 보여주신것입니다,

 

일련의 모든 것은 인간의 구원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자는 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나를 더욱 생각하고 나를 위하여서 자신을 던지시는 주님이 있다는 것을 항상 깨달아야 합니다.

 

나의 완고함을 빨리 벗어 버리고 당신 친히 보여주신 십자가의 길, 나의 구원의 길을 나도 손수 질머지고 걸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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