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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체를 모실때 꼭꼭 씹어서 넘기느냐 아니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16 조회수1,292 추천수0 반대(0) 신고

 

제가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는 성체를 모실때는 성체가 이빨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편안하게 묵상을 하면서 입속에 들어온 성체가 녹을 때까지 있다가 삼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짓껏 그렇게 하여왔었는데 몇 년전 언젠가 사제께서 하는 것을 보니까 씹어 삼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제들은 그렇게 하고 우리들은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것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사제처럼 씹어서 모셨는데 좀 정성스럽게가 빠진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평화방송에서 성서를 가르치시는 신부님께서

이것을 받아 먹어라는 말씀이 꼭꼭 씹어 먹어라라는 말씀이라고 해서

아하 그렇구나!’하고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잘 알아듣기위해 성서 주해서를 구입하여 글을 올립니다. 말씀을 올리는 분들께서도 주해판 성서를 구입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뭐 저는 세례명이 베네딕토니까 분도 출판사 것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성서 본문이 현재 우리들이 사용하는 성서하고는 많이 달라서 잘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주해판을 들여다 보면 하느님 말씀은 어제나 이제나 번역할 때 달라도 그 말씀이 이런 것이 였구나.’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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