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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오 12세가 사제에게 - "영원이란 결코 흘러가 버리지 않는 순간이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18 조회수912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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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영원이란 결코 흘러가 버리지 않는 순간이오"


옷타비오 형제여, 쓰시오. 나는 비오 12세(1939년 3월부터 1958년 10까지 재위한 제260대 교황 -역주)라오.

교황이 그대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 그대에게는 어찌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오. 그러나 세상에서나 우리 사이에 먼 거리가 가로놓여 있었지만,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는 엄밀한 의미로나 비유적 의미로나 거리란 것이 존재하지 않소.

죽음에 의해서 우리 안에 일어나는 변화는 매우 크고 깊기 때문에 거의 새로운 창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소. 영혼은 그 자체의 영적인 본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변할 수가 없는 것이오. 그 반면에 근본적으로 변하는 것은 물질과 시간과 공간의 법칙에서 벗어난 영혼의 생명이고, 이 생명이 세상에서는 거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영원 속에 잠기는 것이오.


죽음으로 사람은 영혼은 물질과 분리되오. 이 순간, 영혼과 다만 하나를 이룰 정도로 긴밀히 결합되었던 육신이 본래의 흙으로 돌아가오. 이와는 반대로 영혼은 육신에서 해방되는 바로 그 순간에 하느님의 무한하신 '아름다움'과 '엄위'를 대하게 되오.

하느님의 심판은 인간의 말로는 묘사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대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에 그 무엇을 보탤 것도 없소. 물론,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다 같지는 않소. 하느님께서는 심판 받을 사람의 영적 상태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시니 말이오. 은총을 통해 하느님과 결합해 있지 않은 영혼들에게는 심판이 너무나 무서운 것이어서 이를 한 번 더 받기보다는 차라리 으스러져서 사라지는 편이 더 낫다고 여길 지경이오.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관심을 가졌던 그 무엇도,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것이나 다른 무엇도 더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오직 하느님만 이 '전부'일 뿐이오. 하느님 외에는 일체가 '허무'이고, 허무보다 더 못한 것이어서, 하느님 외에는 단지 영원한 고통이 되는 것이오....


아무 의미도 없을 뿐더러 그 무엇도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말들


옷타비오 형제, 그대는 아직 내가 이 메시지를 주는 이유를 깨닫지 못한 것 같구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말과 나보다 먼저 다른 이들이 말했던 것 사이에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오. 그렇지 않소! 분명히 관련이 있어, 있어도 이만저만 있는 것이 아니오!

무신론적이고 비뚤어진 이 세대의 천박함은, 더 심하게 말해서 그  악의는 더 이상일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오. 그들은 더없이 단순하고 분명한 사물을 설명할 수 없어지면, 아무 의미도 없을 뿐더러 그 무엇도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말들을 지어내곤 하오. 무신론자인 정신과 의사가 사람이 선행을 행한 후에 느끼는 기쁨과 악행을 저지른 후에 느끼는 양심의 가책에 가책에 대해서 어떤 설명을 해 줄 수 있겠소? 그러한 기쁨이나 심한 가책은 어디서 오는 것이오? 그런 것이 몸의 어떤 부분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겠소?

우리가 편지나 전화로 받은 모욕, 혹은 제삼자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일으키며 가해 온 모욕은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상처를 입혔겠소, 아니면 우리 영혼에 상처를 입혔겠소?

오관 곧 육신의 구미를 충족시키는 사물들이 있는가 하면, 육신과는 관계없이 영혼에, 즉 우리가 영혼이라고 일컫는 영적 요소에 기쁨이나 고통을 주는 사물들도 있소. 바로 이 영적 요소가 육신을 형성하고 육신에 생명을 주는 요소가 아니겠소?


무신론적인 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소?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얼토당토 않는 말을 지어내어 사물을 복잡하게 만들고, 본디 분명하고 단순한 것을 애매 모호하게 만들어 종잡을 수 없게 하오.

어둠에 속한 자는 어둠일 수밖에 없고, '빛'에 속한 자는 빛일 수밖에 없는 것이오.


하느님의 행동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판단하지 말 일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는 루르드와 파티마와 라살레트와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사람들에게 경고하시면서 속죄하고 회개하라고 당부하셨소. 그렇지 않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하셨으니, 이는 사람들이 회개에 필요한 자연적 초자연적 수단을 넉넉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마음대로 쓸 수 있음을 뜻하는 말씀이오. 그러니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은 탓으로 (지옥에 간가면), 그 영원한 멸망의 책임은 단지 그들 자신에게 있을 따름이오.

보통 사람들은 아주 단순한 고찰들의 일정한 결론에 이를 수 있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다만 그의 의지 - 타락한 의지 탓이니, 진리보다는 오류를 선호하고, 선보다는 악을 보며 자진해서 악을 택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오.


하느님께서는 결코 악을 원하시지 않고, 원하실 수도 없소. 악을 원하신다면 하느님이 아니실 것이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숭고한 계획에 따라 악에서 선을 이끌어내시기 위해서 악을 허락하시는 경우가 있소. 이는 아주 흔히 악을 저지른 그 사람의 선익을 위해서, 어쨌거나 항상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허락하시는 것이오.

물질적인 악이건 정신적인 악이건 악은 언제나 죄의 결과이오. 죄로 말미암아 재난이 오는 것(propter peccata veniunt adversa)이오. 하느님께서 악을 응징하신다면 악이 자유로운 선택의 결과임에 분명하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하느님께서 공의롭지 않으신 분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이는 자명적인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겠소?


정화의 때가 임박하였소. 그것은 정화의 때가 되리니, 인류가 고의로 저지른 악은 모조리 불타고 말 것이오. 옷타비오 신부, 내가 이 메시지를 주는 이유가 여기 있으니, 그 무서운 때가 시작되면 하느님의 행동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판단하지 말 일이오! 그렇게 하고 싶은 강한 유혹을 느낄 것이고, 하느님께서 너무 엄하시고 어쩌면 불공평하기까지 하시다고 비난마저 하고 싶겠지만, 거듭 당부하는 말이니 절대로 그렇게들 하지 마시오. 그대들이 그런 짓을 한다면 중대한 죄가 될 것이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강복이 끝까지 그대와 함께 하시어, 어려움 속에 있을 때 그대를 떠받쳐 주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빌겠소!

(1978년 8월 31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흰빛 얼굴의 한 인물


옷타비오 형제여, 나는 마리사랍니다.

만일 형제께서 우리가 있는 곳에서 우리가 보는 것을 보고 그것도 우리가 보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면, 너무나 큰 놀라움 때문에 숨이 끊어지실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안에 있고 하느님을 통해서 봅니다. 이미 들으신 대로, 우리는 만물을 지상과 다른 방식으로 보고 더욱 완전하고 선명하게 보니, 여기에 기이한 요소라곤 조금도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과 사물에 대한 우리의 시각은 객관적인 시각입니다.


우리는 지금, 지고한 '선'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불안해서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람과 흡사한 인류가 살고 있는 땅을 봅니다. 그들은 사방으로 오락가락하면서 부산하게 그들이 창조된 이유를 찾고 있지만, 그 신비를 풀 수 있는 열쇠를 확실히 찾게 될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에는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여정 중에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 우리는 마치 군데군데에 점을 찍어 놓은 것처럼 보이는 작은 오아시스를, 즉 목적지에 확실히 이르게 할 길을 계속 따라가기 위하여 인파의 흐름을 거슬러 가고 있는 사람들의 무리를 봅니다. 그리고 괴롭거나 즐겁거나, 건강하거나 병들었거나, 단지 행복만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흰빛 얼굴의 한 인물이 그의 정신적 영적 키로 거인처럼 홀로 우뚝 서서 한 손에 깃발을 높이 들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깃발입니다. 힘센 수많은 원수들이 이 깃발을 빼앗고 싶어하지만, 그는 굳건한 손으로 그것을 들고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많은 이가 충실과 순종을 가장하면서 그를 저버렸다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 무적의 용맹한 인물은 영광스러운 순교자로 쓰러질 것입니다. 그의 피로 그가 입고 있는 티없는 옷을 붉게 물들이며 교회 자체도 적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인류의 끈질긴 원수인 사탄의 압제에서 인류를 해방시키려고 사람이 되시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기신 그리스도 -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 이신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교회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용사 곁에 있어야 할 사람들 중에는 겉으로는 충실과 순종을 가장하면서 그를 저버리고 원수에게 넘어간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고한 무적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원수들의 모든 술책과 음모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그들은 (교회를) 감히 누르지 못할 것"(마태 16,18 참조 -역주)이기 때문입니다.


옷타비오 형제여, 사람이 제 탓으로 분별을 잃고 그 교만으로 눈이 멀어 아무 것도 보지 못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 때문에 하느님의 영원한 명령이 바뀔 턱은 결코 없습니다. 어둠 속에 잠겨 열광적으로 극심히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땅을 온통 뒤덮고 있지만, 머지않아 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 한줌에 지나지 않는 때가 오리니, 땅은 메마르고 황폐해질 것이며 불로 정화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하느님 '진노'의 그 무서운 때를 하느님의 '어지심'으로 면하게 된 의인들의 수고로 땅이 비옥해질 것입니다.


옷타비오 형제여, 그 이후에는 영혼들 안에 '하느님 나라'가 도래할 것입니다. 이 나라는 오랜 세월 전부터 의인들이 "주님의 나라가 오소서." (adveniat Regnum tuum) 하고 주님께 기원해 온 나라입니다.


이 사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이 세대는 인류 역사상 일찍이 본 적이 없는 이 극히 중대한 사건을 목격할 것입니다. 죄를 진정으로 뉘우치고, 기도와 속죄로 마음 준비를 하면서 이 사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부터 사람들은 어둠에 대해서 말해 왔는데, 얼마 전부터는 교회와 인류가 이제 완전한 어둠 속에 잠겨 있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악을 높이 평가하고 선을 단죄하는 것이 다름아닌 목자와 사제들이라는 사실은 그들이 설사 애매한 말로 그것을 넌지시 이야기한다고 하더라도 매우 심각한 영적 왜곡을 나타내고, '신비체' 안에서는 전례 없는 어둠이 비정상적으로 발생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니, 이는 신비체를 '하늘'이 보기에 흉측한 것이 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옷타비오 형제여, 형제는 자신이 선택의 행운을 입은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기가 거북하겠지만, 신학생 시절부터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Spiritus ubi vult spirat)(요한 3,8 - 역주)는 말을 되풀이했으니, 그 때부터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예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그 말씀이 형제를 위한 것이었음을 확신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은 의심이 영혼을 스쳐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과연 형제에게 맡겨진 사명은 큰 사명입니다. 그러나 그 사명에 딸린 책임도 그만 못지 않게 큽니다. 이를 자각하지 않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합당하게 응하지 않는 것은 형제와 수없이 많은 영혼에게 해를 끼치는 잘못이 될 것입니다.....


나는 형제 곁에 있습니다. 형제는 내 집에 와서 내가 아주 소중히 여기는 십자고상 앞에서 기도를 하신 적이 있는데, 나는 이제와 항상 형제를 위해 전구함으로써 그것을 갚아 드리렵니다. 아멘.

(1979년 1월 2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빛나는 자리


아들아,써라, 나는 예수다.

세상 한가운데에 찬란히 빛나는 자리가 하나 있는데, 이 자리에는 다른 사람들과 같으면서도 아주 다른  한사람이 앉아 있다. 그는 바로 나의 지상 대리자인 로마 교황이다. 교황은 이 세상에서 내 대리자의 자격으로 교회와 세상 사람들에게 말할때에 무류권(無謬權)의 은혜를 누리는 유일한 사람이다.

이것 역시 헤아릴 수 없이 귀한 보물이어서, 아무도 멸망에 이르는 오류와 이단의 꼬불꼬불한 미로에서 길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지상에서 나를 대리하는 스승인 교황은 길 잃고 헤매는 사람들과 불안과 의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여러분이 가야할 길을 내가 가리켜 주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결코 길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베드로 좌(座)에 앉아 있는 이 사람은 '진리'를 가지고 평화와 안정과 평온을 선의의 사람들에게 얻어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빛과 진리의 등불인 교황


교황이 내 대리자의 자격으로 모든 민족에게 신앙과 윤리에 관해서 말할 때면 그의 무류성에 대한 교리를 파괴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니, 그것은 안팎에서 가공할 부식 작용을 일삼는 수많은 원수들의 소행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그 소란스러운 활동은 결국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을 것이다.!

이 교리는 내 교회에 아주 특별하고 이례적인 광채를 부여하는 찬란한 진주로 교회 생활 속에 남아 있고, 또 남아 있을 것인데, 특히 정화를 치른 후에 그러할 것이다. 주교들도 이 은혜에 참여하지만, 이는 내 대리자의 신앙과 사랑으로 일치해 살면서 그와 같은 지향으로 내 교회의 공동선을 위하여 일하는 주교들에 한(恨)한다.

내 대리자와 일치해 있지 않은 주교는 이 놀라운 보물을 받지 못한다.

교만이 낳은 암흑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진 세상에, 보아라, 교황좌만 홀로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안전한 길을 모든 사람에게 밝혀 줄 수 있는 빛과 진리의 등대처럼 우뚝 솟아 있다.....그러나 물질주의에 잠겨있는 오늘날의 사람들은 그들을 매우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자비로우신 사랑'을 모르고 깨닫지도 못한다.

아들아, 사람들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이 표현을 설명해 주려고 마음쓰는 사람이 과연 있느냐? 그리스도인다운 의식 형성에 꼭 필요한 일들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어떻게 그것이 형성될 수 있겠느냐?

'진리의 좌'와 '진리'는 빛이지만, 오늘날의 사람들은 어둠이다.....

그러니 그들이 어떻게 진리를 갈망하고 찾고 사랑할 수 있겠느냐?

사람들은 진리만은 빼놓고 모든 것을 탐구하고 모든 것에 대해서 말들을 하면서도, 총독 본시오 빌라도처럼 "진리가 무엇인가?"하고 건성으로 묻는다.(요한 18,38) 그러나 그 대답은 기다리지 않는다. 진리를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네게 말했듯이, 진리는 오류의 반대이다. 어둠이 빛의 반대이고, 사랑이 증오의 반대인 것과 같다. 그런데 진리와 오류는 서로 대립되는 근원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 양자 사이의 투쟁이 설명될 수 있다. 이 투쟁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무한한 진리이시기에 무한한 투명하신 하느님과 암흑과 오류이기에 어두울 수밖에 없는 지옥 세력 사이의 싸움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진리는 내 말을 통해서 너희에게 드러나신 하느님이시다


율법학지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성전의 사제들은 언제나 내 진리들을 부인하였다. 끊임없이 미워하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반박했다.

그들은 어둠 곧 교만이기 때문이었다. 교만은 끈질긴 증오를 뜻하고, 그래서 갈바리아에서 마음껏 그 증오를 터트린 것이다. 아들아, 네가 알다시피 그것은 지금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내가 지상 생활을 하던 시기에 히브리 교회가 품고 있었던 것과 똑같은 음흉한 수단과 목표를 가지고, 시나고가(회당)가 계속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진리'는 내 말을 통해서, 즉 계시를 통해서 너희에게 드러나신 하느님이시며, 이는 교황 및 교황과 일치해 있는 주교들의 무류성에 의해 보증된다.

이단과 오류와 어둠은 사탄이 만들어 낸 것이다. 사탄은 오직 "나"밖에 모르는 그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이단과 오류와 어둠에 널리 참여하게 한다.


오, 아들아, 내 교회 안에는 진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렇게 했던 것과 같이..... 내 사도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과 같이!

아무 것도 달라질 수가 없다. 한편에는 투명성과 빛과 사랑이 있고, 다른 편에는 어둠과 오류와 증오가 있으니, 그 양자 사이에 투쟁 요소들이 달라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진리인 내가 너희 가운데 있다. 내가 너희 가운데 있는데 누가 너희에게 해로운 짓을 할 수 있겠느냐?

아들아, 네가 지쳐 있으니, 지금은 이쯤 해 두자. 늘 하는 것처럼 네게 강복한다. 그리고 나와 함께 성부와 성령께서도 네게 강복하시고, 우리와 함께 내 어머니와 성 요셉도 네게 강복하신다.

(1978년 12월 9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멈추지 말고 전진해야 하오"


쓰시오, (그대의 영적 아버지인) 비오 신부가 말하고자 하오. 앞에서 내 말을 다시 듣게 될 것이라고 한 적이 있지 않았소? 그래서 내가 여기 와 있는 것이오. 초소를 충실히 지키는 보초처럼 말이오.


이 사람아, 실망하거나 내적 생활의 리듬을 중단하지 마시오. 그대의 의지를 마비시키려고 온갖 짓을 다하는 자가 있지만, 이 중요한 덕행을 기억하시오. 그것은 항구하게 선에 머물러 있는 것이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루가 9,62 - 역주)은 조심해야 하오! 때때로 발걸음이 무겁고 피로가 엄습해도 멈추지 말고 전진해야 하오! 실망은 호시탐탐 파괴 활동에 유리한 기회를 노리는 자의 술책이오.


나 비오 신부는 일생 동안 항구하였고, 그러니 악마의 아첨이나 간계나 위협에 굴복한 적이 없었소. 악마는 그 당시에 위협뿐만이 아니라 정말 심한 고통들도 내게 주었지만, 이 고통들이 굉장한 무기가 되어 영혼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소. 영혼들을 악마에게서 빼내어 그리스도께 돌려 드릴 수 있었다는 말이오.


영적 지도자


그대가 받은 메시지들을 주의 깊게 다시 읽어 보시오. 성인들의 통공에 관한 교리는 사실이오! 그대는 이 놀라운 교리를 생활화하고 또 그대의 모임에 속한 이들에게도 생활로 옮기도록 하라는 당부를 여러 번 들었소. 그러니 사람들이 잊어버리기 일쑤인 이 기묘한 실재를 전파하는 용사가 되시오. 사실 이를 믿고 생활로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소.


들어 보시오. 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점이 있으니, 여기 천국에 있는 우리는 하느님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그대들 역시 하느님의 생명인 은총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그대들과 달리 완전한 모양으로 그렇게 살고 있다는 점이오. 따라서 우리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소. 어떤 이유로도 사실과 들어맞지 않는 말은 할 수가 없는 것이오. 하지만 매사에 있어서, 또 모든 것을 위해서 그대의 영적 지도자의 지침을 따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오.


- 신부님, 제가 방금 들은 음성이 신부님에게서 오는 말인지, 악마에게서 오는 것인지, 혹은 제 상상력에서 나온 것인지, 어떻게 하면 식별할 수 있겠습니까?


- 이 사람아, 그대에게는 그 증거들이 없지 않았소. 지금껏 많은 표를 받았고, 앞으로도 다른 표들을 받을 것이오. 그러나 그대는 영적 지도자의 판단에 맡겨야 하오.

우리는 또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오. 분명히 말하지만, 다시 서로 만나게 될 것이오. 신뢰를 가지고 앞서 받은 메시지들을 더 주의 깊게 살펴보시오. 그대에게 축복을 보내오.

(1976년 6월 7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주님, 살려 주십시오!"


아들아, 사람이 영예와 존경, 재산과 건강, 행운과 재능과 교양을 다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영혼이 결국 망해버리고 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가 9,25 참조 - 역주)

착한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근본적인 영적 쇄신, 곧 회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권고를 진지하게 숙고하면 영웅적인 덕행을 쟁취할 수 있고, 완덕과 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충고를 진지하게 묵상했기 때문에 내가 비유를 들어 말한 보물(마태 14,44 - 역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짓 행복과 이 세상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단호히 이탈함으로써 죄를 끊어버리고, 갈바리아의 길을 따라 나를 따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의 시들지 않는 월계관과 맞바꾸는 행위이다.


아들아, 죄 상태에 있는 영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돌과 같다. 중력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낙하할수록 죄의 격정의 무게가 더 커지는 것이다.

어떤 자연 법칙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돌의 운동을 정지시키거나 역행시킬 수 있겠느냐?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 법칙이란 없다. 더 높은 차원의 법칙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나만이 초자연적인 법칙, 곧 하느님의 '힘'이니, 멸망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죄인을 멈추게 할 수 있고, 그 추락을 '생명'을 향한 상승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죄인들에게 가장 간절히 해 주고 싶은 일이다. 모든 죄인들, 특히 정신과 관능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악마에게 끌려가는 사제들에게!

그런 도움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보고, 내 자비로운 성심을 부르며, 베드로를 본받아 이렇게 외치기만 하면 된다 : "주님, 살려주십시오! 빠져 죽겠습니다!"(마태 14,30 참조 - 역주)

오, 아들아, 그러면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고 얼마나 재빨리 손을 내밀겠느냐!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많은 사제들이 영벌을 향해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너는 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있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소름끼치는 비극이 있을 수 있겠느냐? 또 우리 시대의 거짓 교사들은 지옥이란 없으며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사람에게 영벌을 허락하실 수가 없다고 주장하는 속임수를 퍼뜨렸으니, 이 보다 더 악마적인 속임수가 있을 수 있겠느냐?

그러한 사설(邪說)을 입밖에 내는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삭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게는 '자비'와 '정의'가 하나이고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나는 세상에 온 빛이다. 빛이 어둠 속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3.9-10 참조 - 역주).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내가 온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너희가 필요하다. 너희의 협력이 필요하다.

너희는 나의 지체들이고, 모든 지체는 단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원의 신비'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 내게 너희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본받아, 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순교자들과 성인들을 본받아, 너희는 아낌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에는 내가 그 무게를 덜어 주려고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들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정의와 사랑의 의무이니 아무도 면할 수 없고, 하물며 내 성직자인 너희는 더욱 면할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한다. 뒷걸음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아라! 네게 반감을 가진 저 사람들은 내 '복음'을 거부하고 내 '진리'를 왜곡한 자들이니,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에게 내가 말을 건넸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이 전하는 말에 내 은총의 도장을 찍었건만, 그들은 무엇이든지 모조리 배척해 온 것이다.

예컨데,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1897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출생. 1961년 선종 - 역주)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전부 열권인 이 책은 본서를 낸 스위스 Parvis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원주).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워진 교회 안에서라야 큰 성공을 거두기로 되어 있는 책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숱하게 발간되는 거만한 신학자들의 쓰레기 같은 책이나 잡지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듯이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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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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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미사신청 : 12월 12-14일, 12월 17-19일, 2021.1.2.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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