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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이 주교와 사제에게 - 가장 아름다운 꽃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3 조회수901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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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아름다운 꽃


천국과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무엇이겠느냐? 아들아, 삼라만상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은 무엇이겠느냐? 성삼위 하느님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시는 것은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나와 너희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하신 마음이니, 이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의 대상이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당신 성심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시는 이 마음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고자 하셨다.


이 기묘하고 향기로운 꽃은 그 자신 안에 온갖 덕행의 향기를 지니고 있어서, 하늘에도 땅에도 이와 겨눌 수 있는 것이 없다. 그 아름다움이 천사들과 지상의 모든 피조물을 능가할 정도이다.

하느님께서는 영원으로부터 이 꽃을 눈여겨보셨다. 영원으로부터 사랑하시며 기쁨의 대상으로 삼으셨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무한하신 사랑의 계획을 이루시는 동안 이 꽃이 당신 곁에 있기를 원하셨다. 이 꽃에게 능력을 입히시어 '공동 구속자'요 '어머니'이며 '여왕'이 되게 하신 것이다.

모든 계급의 천사들이 이분 앞에서 허리를 숙이고,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이분을 복되신 분이라고 일컫는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당신 아들을 주시고, 아들에 이어 어머니를 주실 만큼 사람들을 사랑하셨다. 그러나 하느님의 이 선물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를 사람들이 항상 깨달았던 것은 아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티없는 깨끗함, 순결, 사랑, 너그러움으로 이루어진 꽃, 하늘에도 땅에도 이와 비슷한 것은 결코 없는 유일한 꽃. 이 꽃이야말로 참으로 하느님의 걸작이니, 이에 비하면 다른 모든 것은 희미하고 하찮은 것이다.

그리고 이 어머니는 끝없는 사랑의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랑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자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지상 순례 중인 인류를 위한 내 어머니의 수많은 개입을 믿지 않는다고 공언한다. 너무나 마음이 메마르고 영이 어두워져서 볼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너희는 사랑을 모른다


너에게 이미 말한 것과 같이, 믿음과 바람과 사랑은 결코 서로 분리될 수가 없다. 서로 구분되지만 그 셋이 하나를 이룬다. (그러니 성삼위의 각 위격과 비슷한 데가 있다.) 어떻게 그렇지 않을 수 있겠느냐?

그것은 하느님께서 친히 각 그리스도인의 영혼을 참여시키시는 초자연적 덕행들이다. 이 덕행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하느님을 닮아가게 된다.


가련한 아들들아, 가련한 사제들아, 사랑이 무엇인지를 정말 모르고 있으니, 너희의 삶은 얼마나 불행한 삶이냐!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힘을 모르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 삶이냐! 얼마나 타락한 본성이냐, 너희의 본성은!


세상과 마귀는 너희의 여정에 끊임없이 걸림돌을 놓는다. 그래서 너희는 흔히 넘어지곤 한다. 너희가 불안해하며 반역을 꾀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아느냐? 사랑이 없는 곳에는 증오로 변하기 십상인 원한이 있기 마련인데, 내 사제들도 그렇기 때문이다.


사람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영역 안에 있거나, 하느님과 인간의 원수인 사탄의 영역 안에 있거나 둘 중 하나일 뿐이다. 아들아, 중립 지대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를 위한 나의 수많은 개입과 내 어머니의 개입 - 언제나 그 시대의 필요성과 관련된 개입 - 을 믿지 않거나 의심하는 것은 '사랑'이신 하느님의 본질을 부정하는 것이요, 하늘과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인 내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의 실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사랑은 필연적으로 그 사랑의 대상을 향해 있고, 그 대상에게로 흘러 들어간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랑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


나는 나와 내 어머니의 개입에 대한 교계의 태도를 이미 개탄한 바있다. 그들은 이 점에 대해서 필요한 만큼의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았을 뿐더러, 객관적으로 충분히 조사하지도 않았다. 다수의 주교들이 내린 (부정적인) 판단은 두려움, 개인적인 두려움, 곧 위신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등등의 두려움이 작용한 것이었다. 그들은 진실을 찾지 않았다.

모든 수상한 요소를 배제하면서 진실만을 찾으려는 마음이 없고, 모든 행동에 언제나 그 지긋지긋한 "나"라는 것을 드러내었다. 요컨데, 그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찾는 것은 그들 자신이고, 하느님과 영혼들의 이익은 나중의 일인 것이다......


참으로 많은 시간이 허비되었고, 참으로 많은 사람이 행동의 자유를 잃었다. 또 부당한 단죄는 얼마나 많았는지! 그리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 선익을 받지 못하게 되었는지! 비열하고 불공평하게 행하지 않고, 진실하고 공정하게 조사하고 판단해야 할 권한을 가진 사람들의 책임은 무서운 것이다. 하느님의 진정한 이익보다 자기 자신를 앞세운다면 위선적으로 행동하는 것이요, 부당한 단죄로 영혼들에게 손상을 끼친다면 불공평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한없는 사랑


아들아, 네 주님인 나의 크나큰 사랑의 계획에 대해서 너에게 비유를 들어 깨닫게 해 주고 싶다.

몹시도 사랑하는 외아들을 둔 부모를 생각해 보아라. 이 아들이 그들에게는 삶의 목적이요 목표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부모는 다른 많은 사람을 죽음에서 구하기 위하여 아들을 내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부모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아들을 사랑하지만, 그럼에도 아들의 죽음을 수락한다. 아들 역시 자기 부모를 한없이 사랑함에도 많은 형제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기로 동의한다. (생각해 보아라.)

아들에 대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아들을 희생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 대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그리고 부모에 대한 아들의 한없는 사랑과 자기가 구하지 않으면 안될 동생들에 대한 그의 한없는 사랑을.


사랑은 주는 것, 자기 자신마저 내어 주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들을 무한히 사랑하시면서도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그 아들을 내어 주셨고, 아들도 아버지를 무한히 사랑하시면서도 인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기를 수락하셨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각각으로 아들을 사랑하시면서도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그 아들을 내어 놓으셨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사람들에 대한 아들의 사랑은 아들의 자비로우신 성심 안에서 서로 만난다. 이와 같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너희에 대한 내 어머니요 너희 어머니이신 분의 사랑은 그분의 티없으신 성심 안에서 서로 만난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내 사제들이야 이 사랑의 신비에 대해서 무엇을 알 수 있겠느냐?

그것이 그들의 영적 메마름의 원인이다. 고통을 원하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고통은 사랑의 핵심이다.....

자진해서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은 이를 깨달았다. 그러나 사제들에게 사랑이 없다면 이에 대해서 무엇을 알 수 있겠으며, 영혼들에게 무엇을 내어 줄 수 있겠느냐?

그들 자신밖에 달리 내어 줄 것이 없지 않겠느냐? 그러니 그들은 위선적으로 사랑에 대해서 말할 뿐, 언제나 자기 자신을 찾는다. 짐짓 꾸민 그 위선적인 말은 항상 썰렁하고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힘이 조금도 없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약은 사람들이어서 하느님의 뜻을 따른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모른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면 사랑하게 되니 말이다.

그들은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온통 교만으로 차 있으니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목자가 아닌 삯꾼(요한 10,12 - 역주)이기 때문에 머지 않은 장래에 이리들이 양을 잡아먹으려고 양떼 속으로 들어 올 때면 천리만리 달아나서 등 뒤에 폐허만 남길 자들이다. 그들은 하느님과 형제들을 배반하고, 그들 자신만 볼 것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안 적이 없다면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느냐? 그런데 그것은 그들 탓이다, 아들아, 그들 탓이고말고! 내 은총의 충동을 헛되게 했기 때문이다.

내 교회의 아들인 이 사제들이 얼마나 무서운 광경을, 얼마나 어두운 지역을 이루고 있는지! 그들 주위에는 온통 싸늘한 냉기와 얼음 덩어리만 있을 뿐이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 속에 머물러 있다." (Qui non diligit manet in morte.) 그렇다, 그들은 죽음 속에 있다. 사랑이 없는 영혼은 죽은 영혼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사람들은 믿고 보는 것을 그들은 보지 못한다. 그 정도로 짙은 어둠 속에 있다. 그러니 내 교회를 위해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자들이다. 더욱 나쁘게도 내 신비체에서 악성 종양에 걸린 지체들이니, 그들 자신이나 다른 영혼들에게 고통과 헤아릴 수 없는 해악을 끼친다. 그들은 포도나무에서 잘려 나간 가지(요한 15,6 -역주)이고, 잎만 무성할 뿐 열매를 맺지 못해 저주받은 무화과나무(마태 21,19 - 역주)와 흡사한 자들이다.


가련한 아들들! 그들은 교만과 자만 때문에 길을 잃고 빠져 나갈 구멍이 없는 막다른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그들에게는 선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의 정신을 드높일 능력이 없고, '거룩한 산'(이사 65,25; 즈가 8,3; 시편 15,1 등 -역주)의 정상에 올라갈 힘도 없다.

그러니 죽음의 잠에 속박되어 있는 그들을 흔들어 깨워야 한다.


- 오 주님, 어떻게 말입니까?


- 아들아, 너는 알고 있지 않느냐? 그것은 겸손, 기도, 고통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겸손으로 교만을 꺾고, 고통으로 불을 붙이며, 기도로 하느님께 졸라 연민과 자비를 내려 주시도록 하는 것이다.

아들아, 그래서 나는 주교들이 교구 산하 본당들에 내 벗들의 단체, 즉 "예수 성체의 벗들 신심회"를 일으킬 마음이 생기기를 원하는 것이다. 주교들은 이것이 믿음과 사랑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것, 믿음과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것이 다른 여러 활동에 전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다.


어디서든지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회원의 수가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어느 본당에서나 믿음과 사랑의 신비 안에 현존하는 나 예수의 벗들이 위험 중에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의 동맹군이 되는 것이다.

이는 다가올 암흑기에 충실한 영혼들이 어디에서 새 힘과 양식을 얻을 수 있는 지를 알게 하고, 그들이 밤의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안전한 거점을 가지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이 일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다. 그러니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해야 할 것이다.


아들아, 이제 그만 하자.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마르 4,9.23 -역주).

네게 강복한다. 네 고통을 내게 바치고, 나와 함께 남아 있어라! 간밤에는 네가 밤새도록 깨어 있으면서 네 사랑으로 나를 위로해 주었구나!

(1975년 11월 25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광대무변한 내 마음


써라, 아들아, 나는 예수이다.

내가 내 교회 안에 참으로 현존하는 몇 가지 양식에 대해 너에게 말해 준 적이 있는데, 그것은 이렇다.

나는 내 대리자인 로마 교황의 영혼 안에 현존한다.

나는 나의 신적인 말을 통하여 현존한다. 나는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이다. 둘이나 셋 혹은 여러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내가 참으로 현존한다(마태 18,20 참조 -참조). 나는 '사랑'이기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전체에 걸쳐 사랑을 펼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믿음과 사랑의 신비, 즉 성체 안에 육체를 지닌 채 참으로 몸소 현존한다.

여기서부터 내 성심의 무한한 능력이 보이고 보이지 않는 만물에 스며들어 생명을 주고 움직이게 하면서, 그들이 창조되었고 또 되고 있는 목적을 향해 나아가도록 한다.


내 성체 성심은 참으로 광대무변하다. '빛'과 '사랑'과 '생명'을 발산하여 앞으로 밀고 나가는 추진기와 같기 때문이다. 또한 하느님의 모든 원수가 떨어지는 지옥 - 모욕 당한 '정의'가 죄인들에 대한 징벌로 균형을 회복하게 되는 지옥의 창조를 수반함으로써 천사들과 인간들의 반역으로 깨어진 균형이 이 성심 안에서, 이 성심을 통하여, 이 성심을 위해서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원의 신비는 참으로 아버지께서 원하시고 성령께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하느님 아들의 마음 안에 있다.

성령의 사랑이 이 아들로 하여금 동정 마리아의 지극히 순결한 태중에서 형상과 몸을 취하게 하신 것이다.


영원으로부터 아버지에게서 낳음을 받은 하느님의 이 영원한 '말씀'의 마음은 나와 너희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하신 마음과 하나 되어 고동치기 시작했고, 그 무한한 사랑으로 모든 것과 모든 사람, 생물계와 무생물계에 스며들어 무한한 능력으로 만물을 비추시고 만물에게 생명을 주고 열기를 주는 "광대무변한 마음"이 되기 시작했다.


"만물은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다"


아들아, 이와 같이 내 성심은 모든 것과 모든 사람, 사랑, 빛, 자연적인 생명과 초자연적인 생명을 움직여 앞으로 밀고 나가는 중심이다. 그러니 내 성심의 이 중심적인 역할에 대한 강한 직감력으로 "만물은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다." (Omnia per ipsum facta sunt) (요한 1,3 참조 -역주)는 말을 알아들어야 한다. 사실, 만물은 내 성심을 향해서, 내 성심 안에 끊임없이 흘러 들어온다. 내 성심에서 내 성심을 통하여 우리의 생명이 생겨났고, 내 성심에서 구속이 나온다. 내 성심을 통하여 죄로 깨어진 조화가 복구되고, 내 성심을 통하여 손상된 정의가 회복되며, 내 성심을 통하여 선의의 사람들을 위한 구원이 이루어진다.


내 '강생의 신비'로 성삼위 하느님의 '재창조' 계획이 실현되었고, 나를 통하여 두 번째 하와가 오래된 뱀(2백주년성서 묵시 12,9 -역주)의 머리를 처음으로 밟아 부수었고, 그리하여 뱀에게 가장 무서운 수치를 안겨주었다. 뱀의 교만이 일찍이 그런 적이 없었을 정도로 창피를 당했기 때문이다.


보이는 만물과 보이지 않는 만물은 강생의 신비와 더불어 재창조가 실상 완성되었다는 점과 천사들과 사람들의 반역으로 초래된 상황이 뒤집혔다는 점을 깨닫게되었다. 이와 함께 천사들이 기뻐 용약하였고, 새로운 노래가 하늘로 올라갔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만군의 주 하느님, 하늘 높은데서 호산나."


그리하여 이제 참 하느님이며 참 사람인 예수가 너희 가운데 있게 되었다. 내가 너희 가운데 있으니,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않을 것이고, 희생 제물의 상태로 있긴 하지만 빛과 사랑과 영원한 생명을 힘차게 움직이는 내 광대무변한 성심과 함께 있고, 그렇게 세상 끝날까지 지상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주님의 권능을 보리라


내 교회의 이 긍정적인 면은 쇄신될 교회 안의 모든 사람이 마땅히 알고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할 사실이다. 인간 마음의 음흉한 독이, 증오가 사랑을 이기고 어둠이 빛을 이기며 영원한 행복보다 영원한 저주를 선호하는 터무니없고 앞뒤가 맞지 않는 현재의 상황을 계속 존속시킨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며, 이성과 신앙의 논리에도 어긋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주님의 권능을 볼 것이고, 그 놀라운 실재 앞에서 너무나 강한 충격을 받아서 본의 아니게 굴복하게 되리니, 따라서 이 말대로 될 것이다 : "결국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성심과 마리아님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이 승리를 거두리라."


그것이 쇄신될 교회의 놀라운 현실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 교회는 일찍이 그런 적이 없었을 정도로 아름다울 것이며, 성령의 세찬 활동에 휩싸여 거의 전체가 충만한 은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아주 오래 전부터 수많은 영혼들이 기원해 온 내 교회는 일찍이 그런 적이 없었을 정도로 아름다울 것이며, 성령의 세찬 활동에 휩싸여 거의 전체가 충만한 은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아주 오래 전부터 수많은 영혼들이 기원해 온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오리니, 이는 달리 말하자면 나의 중간 내림(來臨)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악의 어두운 세력과 '빛'의 세력 사이에 벌어진 큰 전투, 가장 큰 전투의 완전한 종결이 될 것이다.


쇄신될 내 교회에서는 나의 신적 전능의 프로펠러인 내 자비로운 마음이, 곧 내 광대무변한 심성이, 현세에서 이루어져 후세에서 영속화되는 조수(潮水)와 같이, 모든 영혼들의 믿음과 바람과 사랑이 흘러 들어오는 "우주의 중심"이 되기 바란다.


쇄신될 내 교회에서는 내 광대무변한 성심과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을 성탄절과 부활절과 같이 똑같이 큰 축일로 기념하기 바란다.

아들아, 이제 그만 하자. 나를 사랑하고, 기도하고, 보속하여라.

(1978년 11월 29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현존의 이유는 사랑이다


아들아, 내가 앞에서 한 이야기들 속에는 너희 가운데 있는 내 현존에 대한 암시들이 있었다. 오늘은 이 거룩한 실재에 대해 한 번 더 네 주의를 환기시키려 한다. 바로 이 실재로부터 영적이고 영원한 생명이거나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생활과 관계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선물들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원으로부터 아버지에게서 낳음을 받고, 때가 차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이시며 너희의 자애로운 어머니이신 동정녀의 태중에서 사람이 된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인 나 예수는 천국의 영광에 싸여 계신 아버지의 오른편에 영광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나는 또한 세상에서 축성된 모든 제병 안에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을 지닌 채 참으로 현존하고 있다. 현재뿐만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그렇게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 현존하는 이유를 자문해 보지 않느니 대체 어찌된 일이냐?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할지를 애초부터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너희 가운데 있고자 한 까닭은 무엇이겠느냐?


하기야 증오와 욕설과 냉담한 마음으로 나를 대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래도 불경스럽게 구는 자들의 죄악을 보상해 주는 충실한 영혼들이 없지 않고 앞으로도 없지 않을 것이다.

아들아, 내가 세상에 현존하는 이유에 대한 대답은 오직 하나뿐이니,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나의 말


그러면 신비체 안에서 나는 어떤 방법으로 내 현존을 실현하겠느냐? 우선 나의 말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실현한다. 생명이요 길인 나의 말을 영적 유산으로 교회에 맡겼고, 이 보물을 성령의 도움으로 보호해 온 것이다.

나는 교회가 그르칠 위험 없이 확신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진리'요 '생명'이다.


오랜 세월을 흐르는 동안 하느님의 '말씀'인 나에 대한 맹렬한 공격이 계속되어 왔다. 끊임없이 악마의 유혹을 받는 이단자들과 거짓 선생들과 거짓말쟁이들이 진리요 생명이며 하느님의 말씀인 나를 땅의 표면에서 지워 없애려고 갖은 짓을 다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런 다음 이 물질적인 세기는 나를 없애기 위한 모든 수단과 시도를 동원하였으나, 그것은 종파 분열과 무신론적인 파벌들과 더없이 숭고한 영적 가치, 즉 참된 문명의 가치들을 모조리 파괴하는 악한 철학에 중독된 풍조들이다.


사람들이 이 세기의 비극적인 역사가 바로 그들의 역사라는 것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기억력이 나쁠 수가 있겠느냐?

통탄해마지 않을 일은, 교회의 그르침 없는 교도권을 겸손하게 믿기는 고사하고 주제넘게 선생으로 자처하면서 진리의 적들과 연대하여 여러 이단을 퍼뜨림으로써 영혼들에게 큰 해악을 끼친 책임을 져야 할 사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제들이 사탄과 합세하여 영혼들에게 그토록 큰 해를 끼치는 주동자가 되는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먼 교만이다. 그렇다, 정말이지 교만은 눈이 멀었다.


나의 대리자


아들아, 나는 내 대리자를 통하여 너희 가운데 있다.

내 대리자는 모든 양들을 사목할 전권을 맡아 가지고 있다. 그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고, 그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내 말도 듣지 않는다. 그와 대결하는 사람은 나와 대결하는 사람이고, 그를 업신여기는 사람은 나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그는 날마다 그의 갈바리아를 올라가고 있지만, 많은 이들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사나운 이리가 되어 양떼 속에서 양들을 마구 잡아먹는 아들들 때문이다. 나와 마찬가지로 그도 비웃음과 증오와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었다.

그는 바다가 심하게 요동치는, 그리하여 거품을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파도가 무서운 폭풍의 도래를 예고하는 이 어두운 때의 (배의) 키를 잡고 있다.


아들아, 마음이 온유한 지상의 그리스도인 내 대리자 곁에 있어야 한다. 기도하고 스스로의 고통을 봉헌함으로써 그를 부축해야 한다. 그를 사랑하고, 다른 이들도 그를 사랑하도록 해야 한다!

좋건 나쁘건 그에게 행하는 모든 것은 나 자신에게 행하는 것이다. 그의 원수들이 자주 꾸미는 악마적인 음모로부터 그를 수호해야 한다. 나는 내 대리자 안에 있고, 그를 통해서 교회 안에 현존한다.


성체


아들아, 나는 또한 '사랑과 신앙의 신비', 즉 성체성사의 신비를 통하여 교회 안에 현존한다. 성체 안에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으로 참으로 현존하고 있는 것이다.


내 모든 사제가 이 현존을 믿고 느끼면서 숭고하고 기묘한 이 신적 실재 안에서 생활한다면, 이 현존이 정화와 초자연화를 일으키는 누룩으로 바뀔 것이다. 그러면 다만 내 사제들만으로도 교회의 모습을 신속히 변화시키고, 내 자비로운 성심으로부터 은총들과 뜻밖의 기적들까지도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성체 안의 내 현존을 굳게 믿는 사제들은 얼마되지 않고, 대부분은 믿음이 약하고, 전혀 믿지 않는 사제들도 없지 않다.

내 지상 대리자는 신앙의 위기가 수없이 많은 악의 원인이며 근원이라는 말을 여러 번 했는데, 과연 옳은 말이다.



고통이 있는 곳에는 내가 있다


지상에 있는 나의 네 번째 현존 양식은 내 성인들의 영혼 안에 있는 것이다. 성인들이란 나의 신적 생명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나는 참으로 내 성인들의 영혼 안에 현존한다. 이 사람들은 더없이 큰 끈기로 모든 그리스도교적 덕행을 쟁취하기 위해서 지극히 험난한 길을 따라가고 있는 이들이다.


나는 고통받는 사람들의 영혼 안에 참으로 현존한다. 고통이 있는 곳에는 내가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나는 자진해서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 안에 있다. 그들 안에서 만족과 기쁨을 얻는 것이니,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욕과 욕설, 모독과 독성죄를 풍성히 보상해 주기 때문이다. 이 영혼들은 내 아버지의 즐거움이다.

그들은 이 타락한 세대 - 맑은 생수가 솟아나는 샘에서 갈증을 푸는 대신, 악취가 가득한 늪의 썩어가는 물로 갈증을 풀기를 갈망하는 이 세대 사람들의 수없이 많은 죄로 인한 내 아버지의 의노를 완화시키고 막기도 하는 영혼들이다.


아들아, 나를 사랑하여라! 너의 사랑과 믿음과 봉헌으로 오로지 나만을 사랑하여라!

네게 강복한다. 너와 함께 네가 날마다 기도해 주는 이들에게도 강복한다.

(1975년 9월 18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주님, 살려 주십시오!"


 

아들아, 사람이 영예와 존경, 재산과 건강, 행운과 재능과 교양을 다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영혼이 결국 망해버리고 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가 9,25 참조 - 역주)

착한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근본적인 영적 쇄신, 곧 회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권고를 진지하게 숙고하면 영웅적인 덕행을 쟁취할 수 있고, 완덕과 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충고를 진지하게 묵상했기 때문에 내가 비유를 들어 말한 보물(마태 14,44 - 역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짓 행복과 이 세상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단호히 이탈함으로써 죄를 끊어버리고, 갈바리아의 길을 따라 나를 따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의 시들지 않는 월계관과 맞바꾸는 행위이다.

 

아들아, 죄 상태에 있는 영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돌과 같다. 중력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낙하할수록 죄의 격정의 무게가 더 커지는 것이다.

어떤 자연 법칙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돌의 운동을 정지시키거나 역행시킬 수 있겠느냐?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 법칙이란 없다. 더 높은 차원의 법칙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나만이 초자연적인 법칙, 곧 하느님의 '힘'이니, 멸망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죄인을 멈추게 할 수 있고, 그 추락을 '생명'을 향한 상승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죄인들에게 가장 간절히 해 주고 싶은 일이다. 모든 죄인들, 특히 정신과 관능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악마에게 끌려가는 사제들에게!

그런 도움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보고, 내 자비로운 성심을 부르며, 베드로를 본받아 이렇게 외치기만 하면 된다 : "주님, 살려주십시오! 빠져 죽겠습니다!"(마태 14,30 참조 - 역주)

오, 아들아, 그러면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고 얼마나 재빨리 손을 내밀겠느냐!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많은 사제들이 영벌을 향해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너는 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있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소름끼치는 비극이 있을 수 있겠느냐? 또 우리 시대의 거짓 교사들은 지옥이란 없으며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사람에게 영벌을 허락하실 수가 없다고 주장하는 속임수를 퍼뜨렸으니, 이 보다 더 악마적인 속임수가 있을 수 있겠느냐?

그러한 사설(邪說)을 입밖에 내는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삭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게는 '자비'와 '정의'가 하나이고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나는 세상에 온 빛이다. 빛이 어둠 속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3.9-10 참조 - 역주).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내가 온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너희가 필요하다. 너희의 협력이 필요하다.

너희는 나의 지체들이고, 모든 지체는 단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원의 신비'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 내게 너희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본받아, 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순교자들과 성인들을 본받아, 너희는 아낌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에는 내가 그 무게를 덜어 주려고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들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정의와 사랑의 의무이니 아무도 면할 수 없고, 하물며 내 성직자인 너희는 더욱 면할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한다. 뒷걸음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아라! 네게 반감을 가진 저 사람들은 내 '복음'을 거부하고 내 '진리'를 왜곡한 자들이니,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에게 내가 말을 건넸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이 전하는 말에 내 은총의 도장을 찍었건만, 그들은 무엇이든지 모조리 배척해 온 것이다.

예컨데,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1897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출생. 1961년 선종 - 역주)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전부 열권인 이 책은 본서를 낸 스위스 Parvis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원주).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워진 교회 안에서라야 큰 성공을 거두기로 되어 있는 책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숱하게 발간되는 거만한 신학자들의 쓰레기 같은 책이나 잡지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듯이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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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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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미사신청 : 12월 12-14일, 12월 17-19일, 2021.1.2. / 2020.12.18. 장원 GOOD! (이정순로부터 연락받음) 

박일조 마리아 사망 : 곽남순으로부터 2020.12.23. 05:25 릿다가 연락받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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