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3 조회수914 추천수0 반대(0) 신고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우리가 세례명을 존중해야 하는 것은 그 세례명 안에 하느님 삼위일체의 집단 무의식인 ‘사랑’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으로 산 이들이 우리 세례명이 됩니다. 

나의 세례명이 누구이고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느냐보다 그 사람들처럼 하느님의 사람으로 새로 태어났다는 것을 세례명을 통해 믿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요한이라는 이름보다 그 이름을 하느님께서 지어주셨다고 믿는 것이 더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 

삼용이란 이름을 인간적 아버지께서 지어주셔서 그 사회 안에서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요셉이란 이름을 하느님께서 지어주셨다고 믿어야 그분의 뜻 안에 살고그분 나라에 살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세례명은 세례로 하느님 가족으로 새로 태어났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님이여!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신나게 울려 퍼져야할 캐롤송 소리가 코로나에 묻혔습니다.

아두웠던 한 해 그래도 내 생애 다시 없는 시간들 이겠지요.

저무는 경자년 오늘도 따뜻하고 포근한 눈길로 주변을 살펴보는 날 이었음 좋겠습니다.

💜 사랑합니다.

💕 평화를 빕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